1912년 류회식(柳晦植) 서간(書簡)
1912년 5월 25일에 류회식)이 미상의 수신자에게 안부를 묻고 근황을 전하는 편지이다. 먼저 더위에 수신자 및 가족들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편지를 시작하였다. 이어서 가뭄이 심하나 근래에 비가 내린 것은 다행이라고 하였다. 최근에 동리에서 『남서시고』를 같이 읽고 있으며, 순숙은 돌아왔고 의찬군은 서울에 가려고 대구로 떠났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연려실기술』을 보고 싶으니 보내달라고 부탁하며, 『소학』의 간행문제, 양목의 값을 치르는 문제들을 고하였다.
『全州柳氏大同譜』,
『好古窩集』,
1차 작성자 : 이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