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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류봉희(柳鳳熙)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10+KSM-XF.1910.0000-20180630.01652570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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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류봉희
작성시기 1910
형태사항 크기: 24 X 22.8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마령 전주류씨 호고와종택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10년 류봉희(柳鳳熙) 서간(書簡)
1910년 5월 12일에 류봉희가 안부를 나누면서 협동학교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묻고자 친척에게 보낸 편지이다. 1907류인식이 세운 협동학교가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이 편지는 피봉이 없어서 수신자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발신자의 성명을 기재하면서 ‘사종질(四從侄)’이라고 명시되어 있어 발신자와 수신자가 친척 관계임을 추측할 수 있다.
1차 작성자 : 김아라

상세정보

1910년 5월 12일에 柳鳳熙가 안부를 나누면서 協東學校의 상황에 대해 묻고자 친척에게 보낸 편지
1910년 5월 12일에 柳鳳熙(1855~1927)가 안부를 나누면서 協東學校의 상황에 대해 묻고자 친척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종씨가 귀근하는 편에 편지를 부친 후로 대소가의 여러 식구들은 잘 지내는지 물었다. 또 종씨가 돌아오기로 기약한 날짜가 지났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은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인지도 물었다. 다음 내용은 구체적인 상황 언급이 없어서 정확한 내용 파악이 어려우나, 작성 연도가 1910년이라는 점에 근거하여 여기에서 가리키는 ‘此學’은 1907柳寅植이 세운 협동학교라고 추정해볼 수 있다. 협동학교는 설립 과정부터 운영 과정까지 끊임없는 안동 유림들의 반발이 있었으며, 급기야 1910년 7월 협동학교가 피습되는 상황까지 이른다. 이 편지의 내용은 협동학교가 안동 유림들의 반발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언급한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끝으로 사촌인 昇이 西柏과 함께 오기로 약속했었지만 먼저 이곳에 도착했다는 소식과 伯康이 현재 十市에 머물고 있는데 전하는 말을 들었는지 여부를 묻고 있다.
이 편지는 피봉이 없어서 수신자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발신자의 성명을 기재하면서 ‘四從侄’이라고 명시되어 있어 발신자와 수신자가 친척 관계임을 추측할 수 있다.
발신자 류봉희는 본관은 全州, 자는 德允, 호는 聽山으로 柳元植의 아들이다. 1904안동에 설립된 항일단체인 忠義社에서 李相龍 등과 활동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아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21년 강필효(姜必孝) 서간(書簡)

從氏歸覲日。有所仰付。必已趁覽。而其間
大小家諸致。一安。但從氏之行。限以數日而
尙今不到。豈或有他故難脫耶。靑年惜
陰。可謂時急。又況此學設課退人。數日漸次
退人。追附者。必含大氣力。何不諒此卽送也。
於山昇從。來謂西柏伴來爲約。而此君。奉親到
此。故自直路逕到。已多日矣。伯康歸在十市
而亦謂傳言。尙亦不聞耶。玆因午峴便
尾通。餘留不盡宣。
庚戌 五月 十二日。四從侄 鳳熙 拜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