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4년 이효연(李孝淵) 서간(書簡)
1884년 3월 22일에 이효연이 조병시에게 근황을 전하고 시집간 딸이 친정을 방문하게 해줄 것을 요청하며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의 편지로 주변의 안부가 모두 괜찮다는 것을 알고 위로가 된다며 편지를 시작하였다. 이후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신정에 손자가 태어났다고 하였다. 또 당숙의 상사에 위장도 쓰지 못한 것을 탄식하였다. 마지막에는 시집 간 딸이 친정을 방문하게 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추신에서는 사위에게 보답이 있을 것이며 조만간에 만날 것을 말하였다.
『漢陽趙氏兵參公派世譜』,
1차 작성자 : 이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