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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년 이형수(李亨秀)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10+KSM-XF.1857.0000-20180630.01652570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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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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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형수
작성시기 1857
형태사항 크기: 23.5 X 30.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마령 전주류씨 호고와종택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57년 이형수(李亨秀) 서간(書簡)
1857년 12월 4일에 이형수가 안부를 전하고 ○ 형제를 만류하지 말라는 당부를 전해기 위해 미상의 수신자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와 함께 두 자제분의 일에 대해서 묻고 상대방의 둘째 형수의 삼년상이 끝나가는 것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였다. 이어서 자신은 설사병에 걸린지 10일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증세가 남아있어 겁이 난다고 하는 한 편, 자신의 며느리는 상을 당하고 슬퍼하고 있어 안쓰럽다고 하였다. 끝으로 ○ 형제가 함께 가는데 오래 머무를 수 없는 형편이니 붙잡지 말라는 당부도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아라

상세정보

1857년 12월 4일에 李亨秀가 안부를 전하고 ○ 형제를 만류하지 말라는 당부를 전해기 위해 미상의 수신자에게 보낸 편지
1857년 12월 4일에 李亨秀(1784~1870)가 안부를 전하고 ○ 형제를 만류하지 말라는 당부를 전해기 위해 미상의 수신자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와 함께 두 자제분의 일에 대해서 묻고 상대방의 둘째 형수의 삼년상이 끝나가는 것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였다. 이어서 자신은 설사병에 걸린지 10일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증세가 남아있어 겁이 난다고 하는 한 편, 자신의 며느리는 상을 당하고 슬퍼하고 있어 안쓰럽다고 하였다. 끝으로 ○ 형제가 함께 가는데 오래 머무를 수 없는 형편이니 붙잡지 말라는 당부도 하였다.
편지 앞 부분에 ‘渭川棣座執事’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수신자가 안동시 임동면 위리에 머무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자신의 호칭을 ‘弟’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발신자와 수신자가 서로 비슷한 연배임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발신자 이형수는 본관은 固城, 자는 賢民, 호는 霽谷이다. 李周生의 아들이며 金鵬運의 문인으로 안동에 거주하였다. 저서로는 『霽谷集』이 전한다. 金興洛이 행장을 짓고, 權承夏가 묘갈명을 찬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아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57년 이형수(李亨秀) 서간(書簡)

渭川棣座執事。
日前對季難賢器。叩審靜中起居
節。而玆間。風雪斗寒。瞻仰復如舊也。伏
不審
經履節宣何如。二賢跋涉歸事。殊庸
耿耿。平安到迫否。
尊仲嫂夫人三霜將畢。新舊感痛。當一
倍矣。弟。病泄一旬。尙㥘餘祟。屬此歲暮。
衰懷尤忽忽。奈何。婦阿。此時情懷。安
有涯極。而一哭之後。靈筵將撤。坐外
涕淚。看益矜悶而已。◘昆季聯轡。而其
行不可久留。勿挽是仰。餘伏枕呼倩。不宣。
伏惟棣察。
丁巳 臘月 初四日。弟 李亨秀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