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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년 이병수(李秉秀)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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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류병수, 류휘문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04
형태사항 크기: 32.2 X 59.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마령 전주류씨 호고와종택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04년 이병수(李秉秀) 서간(書簡)
1804년 동지 후 3일이 되는 날에 이병수류휘문에게 자신의 아내가 병을 앓기 때문에 말과 마부를 보내지 못하니 상대의 아들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기 위하여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 어머님의 병환과 형제의 생활, 아들의 공부를 물었다. 자신은 부모님께서는 건강하시지만 아내가 병으로 신음하여 말과 마부가 늦어진다고 하였다. 그래서 들을 보내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 또 아들이 집으로 돌아가 뵙는 것이 늦을지 빠를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다 하며 마무리 하였다.
『全州柳氏大同譜』,
『好古窩集』,
1차 작성자 : 김승균

상세정보

1804년 동지 후 3일이 되는 날에 李秉秀柳徽文에게 자신의 아내가 병을 앓기 때문에 말과 마부를 보내지 못하니 상대의 아들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기 위하여 보낸 편지
1804년 동지 후 3일이 되는 날, 李秉秀柳徽文에게 자신의 아내가 병을 앓기 때문에 말과 마부를 보내지 못하니 상대의 아들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기 위하여 보낸 서간이다.
먼저 지난 번 인편으로 보냈던 답장은 이미 보았을 것이라 하고, 요즈음은 겨울 날씨가 조금 따뜻한데, 어머님의 병환은 약을 쓰지 않고도 곧바로 나았으며 병수발을 하는 상대 형제의 생활도 진중하고, 아들도 무사히 공부 잘하는지 물었다.
자신에 대해서는 부모님께서 여전하시니 다행이지만 아내가 매번 병으로 신음하고 있으니 고민이라 하였다. 그리고 말과 마부가 이 때문에 조금 늦어지고 있으니 상대의 아들을 보내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 또 아들이 집으로 돌아가 뵙는 것이 늦을지 빠를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다 하며 마무리 하였다.
발신인 李秉秀(1770~1834)는 본관은 固城, 자는 象文, 호는 蠖圃이다. 아버지는 周世로 안동 마뜰[午郊]에 살았다. 딸이 柳致喬에게 시집갔으므로 류휘문과는 사돈 관계가 된다.
수신인 류휘문(1773-1832)은 본관은 全州, 자는 公晦, 호는 好古窩이다. 할아버지는 柳正源, 아버지는 柳萬休이다. 9세에 仲父 柳明休에게 학문을 배우기 시작하여 柳長源, 南漢朝, 鄭宗魯에게 수학하였다. 할아버지 류정원의 유작 『三山集』과 『易解參攷』를 교정하고, 스승 류장원의 저술인 『常變通攷』를 柳健休, 柳鼎文, 柳致明 등 문중의 학자와 10여 년에 걸쳐 교정한 끝에 58세 때 黃山寺에서 간행하였다.
『全州柳氏大同譜』,
『好古窩集』,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04년 이병수(李秉秀) 서간(書簡)

柳生員 棣史。
謹拜 上狀。 謹封。[手決]

昨便謝狀。想已登
崇炤。卽日冬候稍溫。
萱闈愼節。快收勿藥之慶。
侍湯下棣牀起居事珍重。
胤君亦無事課讀否。遡昻無
任區區。弟。侍狀依昔。是幸。而室
中每有呻��聲。可憫。六足
坐是差晩。而賢允
命送耶。其反面徐速。姑未
預料耳。餘。不備。伏惟
下照。謹拜上狀。
甲子 冬至後三日。弟 李秉秀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