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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8년 조거신(趙居信)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10+KSM-XF.1788.0000-20180630.0372257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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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조거신, 조준도
작성시기 1788
형태사항 크기: 20.5 X 28.6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양 주곡 한양조씨 옥천종택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788년 조거신(趙居信) 서간(書簡)
1788년 2월 11일 조거신(趙居信)이 채 대감의 상을 듣고 느낀 안타까움과 집안 대소사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이다. 채 대감의 상에 대한 소문을 듣고 안타까운 심정을 말하고, 집을 짓는 일은 봄 농사와 철을 살펴보는 일까지 겹쳐 일손이 부족하다고 토로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김아라

상세정보

1788년 2월 11일 趙居信이 채 대감의 상을 듣고 느낀 안타까움과 집안 대소사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인 趙遵道에게 보낸 편지
1788년 2월 11일 趙居信(1749~1826)이 채 대감의 상을 듣고 느낀 안타까움과 집안 대소사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인 趙遵道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받아 근황을 알게 되어 위로된다고 했으며, 자신은 현재 봄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무척이나 추워 출입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서 채 대감의 상에 대한 소문을 듣고 안타까운 심정을 말하였다. 그리고 서○신이라는 인물이 시호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는데, 서○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달성 서씨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집을 짓는 일은 봄 농사와 시기가 겹친 데다 철을 살펴보는 일까지 겹쳐 일손이 부족하다고 토로하고 있다.
이 편지는 별도의 피봉은 따로 없지만 편지 뒷면에 ‘父主前’라고 적혀 있어 아버지께 보내는 편지임을 알 수 있다.
발신자 조거신은 본관은 漢陽, 자는 忠彦, 호는 梅塢이다. 조준도의 아들이며 具五倫의 사위이다. 정조 때 여러 상을 받았고 일체의 영욕을 떠나 은거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아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788년 조거신(趙居信) 서간(書簡)

父主前。上白是。 謹封。
伏奉下書。備審
返稅後起居節。及發兒得差。種種
伏慰不任之至。子等依昨。而日勢乖常。
下種。非可論。縮手不敢出。春日有
如此耶。蔡台之喪。累處所聞。似是的
傳。而使人。氣短。柰何。自今於何。更得
忠信長厚之言如此也。委置文字。自是
不敏之責。秋間可推。而穉受氏之行。
還來云。徐◘臣議諡之典。不施云耳。
齋役。盖瓦不遠。而各汨春畊。似不得
陸續來往。而弟君。以數日看鉄次
今往。然工役則緩。役丁則急。柰何。
弟君徒步。而大口無運路。脯條袖去耳。
餘。不備。伏惟
下鑑。上白是。
戊申 二月 十一日。子 居信 白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