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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류정희(柳鼎熙)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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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류정희, 류장식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형태사항 크기: 14 X 17.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마령 전주류씨 호고와종택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류정희(柳鼎熙) 서간(書簡)
○○년에 편지를 받은 당일에 류정희(1867~1933)가 류장식(1875~1949)에게 동교의 상사에 대해 그 과정을 묻고 자신의 상황을 알린 편지이다. 안부를 생략하고 동교의 상사에 대해 상사의 진행과 시신을 고향으로 모셔오는 일 및 상여가 지나가는 물었다. 자신의 집에서는 본인이 움직일 수도 없고 자식들도 출타하여 상사에 갈 사람이 없으나, 중로에 마을의 족친들이 가서 곡할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全州柳氏大同譜』,
『好古窩集』,
1차 작성자 : 이재현

상세정보

편지를 받은 당일에 柳鼎熙東橋의 상사에 대해 그 과정을 묻고 자신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柳章植에게 쓴 편지
편지를 받은 당일에 柳鼎熙(1867~1933)가 東橋의 상사에 대해 그 과정을 묻고 자신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柳章植(1875~1949)에게 쓴 편지이다.
안부를 생략하고 東橋의 喪事를 애통해하며 이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객지에서 상이 나서 상사의 진행과 返櫬(타향에서 사망한 시신을 고향으로 모셔와 장례하는 일) 및 상여가 지나가는 날과 三峴에서 간 인원에 대해서 물었다. 한편 자신의 집에서는 본인이 움직일 수 없는 형편이고 자식들도 출타했거나 병으로 상사에 갈 사람이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中路에 지나가는 날을 회신하면 마을의 族親들이 哭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발신자인 류정희는 본관이 全州, 자는 耳亨, 호는 鮮原齋이다. 전주류씨 수곡파의 大宗孫으로 일제강점기인 1915년에 일제 식민통치의 부당성을 문서로 작성하여 배포하고 조선총독부의 시정 방침을 비판하는 서신을 안동경찰서에 보냈다가 금고 5월형을 받았다.
수신자인 柳章植은 본관은 全州 자가 圭範, 호가 可林으로 생부는 柳淵溥인데 柳達洙의 양자가 되었다. 편지에는 수신처가 ‘馬嶺 碧溪宅’이라 되어 있으나, 류정희가 從侄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수신자는 류장식으로 추정된다.
『全州柳氏大同譜』,
『好古窩集』,
1차 작성자 : 이재현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류정희(柳鼎熙) 서간(書簡)

馬嶺 碧溪宅。
寒暄不暇言。東橋喪事。
痛矣痛矣。況出於客寓。則窮
處凡百。何以初終耶。又何以返櫬
也。過日在今明間耶。三峴幾
人入去耶。門祚之薄。又極無
謂耳。侄近日。又無可蠢之
勢。而兒輩或出或病。又無代
勞者。雖中路。未知的在何日。
幸回示如何。若知其日。則村
內諸族。亦似迎哭于松谷
等地耳。
卽日。從侄 鼎熙 忙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