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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甲申)년 이의택(李義澤)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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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의택
형태사항 크기: 24.5 X 50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양 주곡 한양조씨 옥천종택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갑신(甲申)년 이의택(李義澤) 서간(書簡)
갑신년(甲申년) 4월 19일, 이의택(李義澤)이 혼인관계로 맺어진 상대방에게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과 그 집안사람들, 며느리의 안부를 물었다. 이의택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아버지께서 편찮으셔서 상대방에게 편찮으신 아버지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보낸다고 하였다.
『漢陽趙氏兵參公派世譜』,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甲申년 4월 19일, 李義澤이 집안의 안부를 묻고 아버지께서 행차를 하지 못하는 연유를 상대방에게 전하는 편지
甲申년 4월 19일, 李義澤이 집안의 안부를 묻고 아버지께서 행차를 하지 못하는 연유를 상대방에게 전하는 편지이다.
이의택은 숙부님을 모시는 상대방의 형제들과 同堂 尊小의 체후와 며느리가 잘 지내고 있는지 물었다. 자신은 근래 부자형제가 단란하게 모여 천륜의 즐거움이 화락할 만한데 부모님께서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이 된다고 하였다. 아버님의 행차는 병환으로 나아가지 못하여 아이들을 대신 보내니 오랫동안 잡아 두지 말고 빨리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발신자는 이의택 이고, 수신자는 알 수 없다. 다만 이의택이 자신을 査弟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상대방과 혼반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漢陽趙氏兵參公派世譜』,
1차 작성자 : 김순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갑신(甲申)년 이의택(李義澤) 서간(書簡)

向後更阻。戀仰依舊憧憧。謹伏詢
綠陰天。
替侍餘棣體節。連衛萬重。同堂
尊小候。均在泰階上。季氏兄近果還來。
吾家婦。亦依庇善度否。區區溸祝之私。
實非尋常例語也。査弟。父子兄弟。近
已團聚。天倫之樂。雖曰融洩。但庭
候恒多欠和。煎悶何喩。窮旆斷
以今番計定。愆節。適又如是。竟乃
未果。只送迷兒。以此諒後。幸勿久
挽。從近命還。如何如何。餘外多少。擾
甚。漏萬不備。候上。伏惟
照亮。
甲申 四月 十九日。査弟 李義澤 二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