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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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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 ○○○
형태사항 크기: 29.9 X 49.9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 서간(書簡)
○○년 3월 2일 미상의 발신자가 김 홍천(金洪川)이 논척을 당한 일과 자신이 구설수에 오른 일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위해 자신의 형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형의 편지를 받고 위로가 되었다고 전하면서 자신은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스럽다고 했다. 이 부분에서 자신에게 찾아온 사람들 중 특정인을 ‘비의(非衣)’라고 표현하였는데, 이것은 성씨인 ‘배(裴)’ 자를 파자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음으로 조보를 통해 김 홍천이 논척을 당한 사실을 알고 한탄스럽다고 전하고, 자신이 구설수에 오른 일도 함께 거론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김아라

상세정보

○○년 3월 2일 미상의 발신자가 김 홍천이 논척을 당한 일과 자신이 구설수에 오른 일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위해 자신의 형에게 보낸 편지
○○년 3월 2일 미상의 발신자가 김 홍천이 논척을 당한 일과 자신이 구설수에 오른 일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위해 자신의 형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형과 날마다 안부를 묻지 못해 염려되던 마음이 형의 편지를 받고 위로가 되었다고 전하면서 자신은 예전처럼 시간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한스럽다고 했다. 이 부분에서 자신에게 찾아온 사람들 중 특정인을 비의(非衣)로 표현하였는데, 이것은 성씨인 ‘배(裴)’ 字를 파자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음으로 조보를 통해 김 홍천이 논척을 당한 사실을 알고 한탄스럽다고 전하였다. 김 홍천은 홍천현감을 지낸 김씨로 추정된다. 또한 자신이 구설수에 오른 일도 함께 거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형님이 언제 돌아올 것인지 여쭙고 있다.
이 편지는 피봉은 물론이고 서명까지 누락되어 있어 수신자와 발신자가 모두 알 수 없다. 다만 피봉에 道深이라는 봉화의 지명이 적혀있어 봉화 인물이라고 추정해볼 따름이다.
1차 작성자 : 김아라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 서간(書簡)

兄主前上答狀。
道深寓所。
邊校理已入否。路不邇。不得
日日問聞。極慮之際。伏承
下書慰仰。此間。如舊推遷。但
來訪者不絶。今午非衣來宿
不去。恨其入山之不深也。旣不
得一切拒之。尤爲難處。柰何。
朝報見之。金洪川又被論。可
嘆。因一己。連累賢人如此。痛
甚痛甚。經宿古里。甚非宜。但
弟不宿而過其宰。以爲避此
而不入。以作言端。亦可笑也。
兄主在道深。亦爲中◘輩所囂。
登山有虎。入水有龍。無地可
安。可笑而嘆。何日定爲
發還耶。謹狀上。
三月 二日。弟 狀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