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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년 상여수리도청(喪轝修理都廳) 암자 매매명문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10+KSM-XE.1805.0000-20180630.073025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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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가사매매명문
내용분류: 경제-매매/교역-가사매매명문
작성주체 권지도|권형언, 장순|박순태, 상여수리도청, 계중첨안
작성시기 1805
형태사항 크기: 32.1 X 39.7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예천 저곡 안동권씨 춘우재고택 /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대제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05년 상여수리도청(喪轝修理都廳) 암자 매매명문
1805년(순조 5)에 마을의 상여(喪轝) 수리소에서 마을 소유의 암자의 목재를 안동권씨 춘우재 문중의 문중계(門中稧)에 팔면서 작성해준 명문이다. 암자의 이름은 망동암(望同奄)이며 8칸 짜리 건물이다. 이를 동전 5냥에 팔고 있다. 마을에서 공동으로 상장례에 사용하던 상여를 관리하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특정 문중에 마을 재산을 팔고 있는 사례를 보여준다.
1차 작성자 : 전영근

상세정보

1805년(순조 5)에 마을의 喪轝修理都廳에서 望同奄이란 암자의 목재를 稧中에 팔면서 작성해준 매매명문
1805년(순조 5) 2월 6일, 마을의 喪轝修理都廳에서 望同奄이란 암자의 목재를 稧中에 팔면서 작성해준 매매명문이다. 안동권씨 춘우재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던 고문서 중 하나로, 稧中이 어떤 명목의 稧中인지는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권씨 문중의 稧로 보인다.
洞中의 喪轝修理都廳의 임원인 權之度, 權亨彦와 下所任인 張順, 朴順太가 서명하고 있다. 마을에서 상여를 수리하는데 들어가는 많은 비용을 판출할 수 없을 것 같아서 望同奄이란 8칸짜리 건물의 목재를 稧中에 팔고 있다. 비용은 동전 5냥이다.
추탈담보문언은 ‘나중에 洞中에서 혹시 자손 중에 잡담하는 이가 있으면 이 문서로 증빙할 것’이라고 적고 있다. 마을 소유였던 望同奄이라는 암자를 특정 문중의 稧 앞으로 매각하고 있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4
1차 작성자 : 전영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05년 상여수리도청(喪轝修理都廳) 암자 매매명문

嘉慶十年乙丑二月初六日。稧中僉案。明文。
右明文事段。以洞中喪轝就修理是乎矣。
許多浮備乙。若無辦出之勢。故望同奄陸間材
木。稧中。價折錢文伍兩乙。依數捧上爲去乎。
右稧中放賣爲去乎。日後洞中或有雜談
是去等。以此文憑考事。
洞中。喪轝修理都廳。
權之度。[手決]
權亨彦。[手決]
下所任。張順。[手決]
朴順太。[手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