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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8년 황상추(黃上秋) 토지매매명문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10+KSM-XE.1738.0000-20180630.0730251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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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작성주체 정용발, 황상추, 권선
작성시기 1738
형태사항 크기: 36.5 X 40.0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예천 저곡 안동권씨 춘우재고택 /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대제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738년 황상추(黃上秋) 토지매매명문
1738년(영조 14) 12월 29일, 정용발(鄭龍發)이 2년 전 빌린 돈의 이자를 갚기 위해 땅을 팔면서 작성해 준 토지거래계약서이다. 팔린 땅은 부모가 사 준 2마지기 면적의 밭이다. 이 밭은 동전 2냥의 가격에 황상추(黃上秋)라는 이에게 팔렸다.
1차 작성자 : 전영근

상세정보

1738년(영조 14) 鄭龍發이 변리를 갚을 길이 없어 부모가 사서 준 밭 2마지기를 동전 2냥을 받고 黃上秋에게 방매하는 내용으로 작성해 준 토지매매명문
1738년(영조 14) 鄭龍發이 변리를 갚을 길이 없어 부모가 사서 준 밭 2마지기를 동전 2냥을 받고 黃上秋에게 방매하는 내용으로 작성해 준 토지매매명문이다.
安東權氏 春雨齋 문중에 소장되었던 토지매매명문 중 하나로, 권씨 가문에서 전답을 사들이고 명문을 발급 받을 때 舊文記로 함께 양도된 문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명문의 작성 일자는 1738년(영조 14) 12월 29일이다. 토지를 방매하게 된 사유는 방매자의 빚 때문이다. 田主인 鄭龍發1736년(영조 12)에 돈 1냥을 빌렸는데, 이자를 제 때 갚지 못해 밭을 팔기로 했다는 사연을 밝히고 있다. 팔게 된 밭은 부모가 2냥에 사들여서 許給한 것이라는 소유의 연원도 기록하였다.
토지의 위치는 기록되지 않았다. 播種量을 기준으로 한 면적은 민간의 기준으로는 2마지기, 수확량으로 측량하는 양안식의 結負數로 보면 2짐 3뭇이다. 동전 2냥으로 받고 영구히 방매한다고 적고 있다. 아울러 나중에 자손, 형제, 族類 중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이가 있거든 이 문서를 관에 알려 바로잡으라는 문언을 남겼다.
필집은 幼學 權愃이 맡아 手決을 두었고 證人이나 證保 등은 따로 두지 않았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39
1차 작성자 : 전영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738년 황상추(黃上秋) 토지매매명문

乾隆三年戊午十二月二十九日。黃上秋處。明文。
右明文爲臥事段。矣身。丙辰年分。利錢一兩乙。
未得趁時便利不報仍于。二兩價。父母前。買得
許給。田二斗落只二卜三束庫乙。錢文二兩價。永永
放賣爲去乎。日後。或有子孫兄弟族類
中。雜談是去等。用此文。告官卞正
事。
田主。鄭龍發。[手決]
筆執。幼學。權愃。[手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