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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승(僧) 광신(廣信)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10+KSM-XE.1696.0000-20180630.073025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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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작성주체 김돌립, 광신, 해호, 해주
작성시기 1696
형태사항 크기: 43.0 X 61.0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예천 저곡 안동권씨 춘우재고택 /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대제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696년 승(僧) 광신(廣信)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1696년(숙종 22) 4월 14일, 승려 광신(廣信)이 시노(寺奴) 김돌립(金乭立)으로부터 하율곡원(下栗谷員)에 있는 밭3마지기 3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매매가격은 동전 7냥이다.
1차 작성자 : 전영근

상세정보

1696년에 僧 廣信이 寺奴 金乭立으로부터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
1696년(숙종 22) 4월 14일, 僧 廣信이 寺奴 金乭立으로부터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작성연대가 ‘강희34년 병자’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강희34년을해년이고 병자년강희35년이다. 간지연대가 일반민에게 더욱 익숙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병자년을 기준으로 발급연대를 추정했다. 문서 발급자로 金乭立의 아버지인 金一上이 함께 기재되어 있다.
金乭立은 매입하여 갈아먹던 토지를 팔고 있으며, 방매의 이유를, ‘요긴히 쓰려는 이유로’라고 말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인 토지는 下栗谷員 下邊에 있는 밭이다. 면적은 3마지기이며, 결부수는 3부이다. 토지의 자호와 지번은 표기하지 않고 있다.
매매가격은 동전 7냥이다. 조선시대에 동전이 거래수단으로 널리 활용된 것은 18세기 전반부터인데, 이 토지거래가 이루어지는 예천 지역은 이른 시기부터 동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팔고 있는 토지가 金乭立의 소유였음을 증명하주는 本文記를 함께 넘기지 못한다고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해당 문서에 다른 토지가 함께 기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매도하는 토지가 적힌 부분에 동그라미를 치고 뒷면에 매도 사실을 기록하는 爻周, 背頉을 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거래당사자 이외에 증인으로 僧 海瑚가, 필집으로 僧 海珠가 문서작성에 참여하고 있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3
1차 작성자 : 전영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696년 승(僧) 광신(廣信)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康熙三十四年丙子四月十四日。僧廣信
明文。
右明文爲臥乎事叱段。矣身要用所致以。買得
耕食爲有可。下栗谷員下邊田。三斗落只。
卜數三負庫乙。價折錢文七兩乙。交易依
數捧上爲遣。同田庫乙。右人處永永放賣
爲去矣。本文記段。他田不得仍于。不給爲
去乎。幸有後次良中。子孫族類中雜
談爲去等。將此文記告官卞正事。
田主。寺奴。金乭立。[左寸]。父。金一上。[左寸]
證人。僧。海瑚。[着名]
筆執。過僧。海珠。[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