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년에 永川에 사는 李道厚 등이 兼官에게 올린 所志
1897년(광무 1) 11월에 永川에 사는 李道厚 등이 兼官에게 올린 산송 所志이다. 본 소지 이외에도 다른 소송문서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남아 있지 않다.
본 소지 본문에서 李道厚 등은 다음과 같이 요청하였다.
"저희는 일전에 兼邑인 尙州 관아에 호소하였고, 題音에 ‘(本官 수령이) 관아에 돌아온 후 와서 대령하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공손히 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통촉해 주신 후 將校를 지정하여 督掘해 주십시오. 그래서 위로는 朝家가 褒崇해 주었던 뜻을 받들고, 중간으로는 유생을 높이고 보위하는 바람에 답하고, 아래로는 저희의 지극한 원한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라고 하였다.
관련 문서가 남아 있지 않아서 산송의 경위가 어떠한지는 알 수 없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4
1차 작성자 : 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