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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류영희(柳泳熙)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1941.0000-20170630.0681257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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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류영희, 박흥서
작성시기 1941
형태사항 크기: 19.3 X 36.1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주 무섬 반남박씨 오헌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41년 류영희(柳泳熙) 서간(書簡)
1941년 8월 26일, 류영희(柳泳熙)박흥서(朴興緖)에게 보낸 편지이다. 자신은 錦江에서 두 밤을 자고 돌아왔고, 모친이 頭風으로 며칠 동안 앓았으며, 아이들이 홍역을 앓고 있다는 등의 근황을 전하였다. 지난번에 부탁받은 돼지를 사는 일에 대하여, 이제야 사람을 보내는데 14원을 주어 보냈다고 하며, 현재 가격을 알아서 알려달라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명자

상세정보

1941년 8월 26일, 姻弟 柳泳熙영주 섬계[무섬마을]朴興緖(1885~1965)에게 보낸 편지
1941년 8월 26일, 姻弟 柳泳熙영주 섬계[무섬마을]朴興緖(1885~1965)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에 한 번 만났던 것은 오랫동안 바라던 마음에 대강 보상이 되었지만 돌아와서 보니 다시 그리워 미처 다 하지 못한 듯하다며 상대방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전하였다. 이어 상대방 慈堂의 안부를 비롯하여 가족들의 안부를 묻었다. 자신은 錦江에서 두 밤을 자고 돌아왔고, 모친이 頭風으로 며칠 동안 앓았으며, 아이들이 홍역을 앓고 있다는 등의 근황을 전하였다. 지난번에 부탁받은 돼지를 사는 일에 대하여, 이제야 사람을 보내는데 14원을 주어 보냈다고 하며, 현재 가격을 알아서 알려달라고 하였다.
追信에, 新川의 인척 어른인 李國瞻의 終祥이 가을인 듯한데, 그의 아들 이름과 주소를 알려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國瞻은 李春壽(1861∼1939)의 자이다. 본관은 眞城이며, 호는 沂叟이다. 生員 李炳商의 아들이며, 문집으로 『沂叟遺藁』가 있다.
발신인 류영희(1890∼1960)의 자는 聖春, 호는 農圃, 본관은 全州이며다. 아버지는 柳孝稙이고, 조부는 柳錫洛이며, 박제연의 손자인 勝圭(1864~1923)의 사위이다.
수신인 박흥서朴齊淵(1807~1890)의 둘째 손자 勝圭의 아들이다. 백부 勝喬(1848~1868)가 요몰하여 후사가 없었는데 박제연의 명을 따라 백부의 뒤를 이었다.
『반남박씨 판관공파 세보』, 2001.,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41년 류영희(柳泳熙) 서간(書簡)

向晉觕償積逋。而歸來
耿耿。猶復若未罄者存
也。謹問霜令
北闈氣力連享康旺。
退暇寶重。兄侍佳篤。溸
仰區區。姻弟。再宿錦江
歸。餘圉尙爾。偏候以頭風。
間經數日煎焦。而兒們方在
疹戒中。悶不可言。曾囑買
猪事。今才起人。以十四円
伴送。隨時直渡價。詳記
以示。如何如何。餘。忙裡不具
式。
辛巳八月卄六日。姻弟 柳泳熙 拜拜。

新川李國瞻戚丈終祥。似在秋間。而未知其衰
久。名御及往所。或可詳示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