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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김학모(金學模)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1928.0000-20170630.06812570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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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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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학모
작성시기 1928
형태사항 크기: 17.2 X 37.9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주 무섬 반남박씨 오헌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28년 김학모(金學模) 서간(書簡)
1928년 11월 11일, 김학모(金學模)가 쓴 편지이다. 그리워하던 차에 상대방의 편지를 받아 감사하다는 인사와 상대방이 방문하겠다고 하여 기다렸는데 오지 않은 사실에 아쉬움을 표했다. 상대방이 당면한 일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위로 인사도 하며 격려했다.
1차 작성자 : 김명자

상세정보

1928년 11월 11일, 生 金學模(1862~1941)가 상대방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아울러 상대방이 당면한 일에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위로 인사를 전하기 위해 쓴 답장 편지
1928년 11월 11일, 生 金學模(1862~1941)가 쓴 답장 편지로 상대방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아울러 상대방이 당면한 일에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위로 인사를 전하는 내용이다.
오랫동안 그리워하던 차에 편지를 받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어른을 모시고 있는 수신인과 그의 아들 및 가족의 안부를 묻고, 아이들이 별탈이 없어 다행이라는 자신의 안부를 간략히 전하였다.
지난달 20일 이후에 수신인이 말하기를, '그믐이나 새달 초순에 한 번 방문하겠다.'라고 한 말을 믿고 몹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찌 오지 못하였느냐고 물으며 아쉬움을 표하였다. 또 상대방의 일이 저절로 두서가 잡힐 것이니 너무 노심초사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誠心이 이르는 곳이면 金石도 뚫을 수 있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神明이 도울 것이라고 격려하였다.
김학모(1862~1941)의 본관은 義城으로, 안동 西後面 金溪洞 출신이다. 乙未義兵에 참여했던 재야 유생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충의사에 참여하였다.
『반남박씨 판관공파 세보』, 2001.,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28년 김학모(金學模) 서간(書簡)

積阻戀仰之際。獲拜先
施。感鐫伏切。謹承審至
寒比深
侍中體候循序萬安。允
房震艮。次第篤課。渾節
色色躋泰否。伏頌且祝。生。
一直勞碌。而惟幸兒們免警
耳。前月念后下示中。晦初
間一枉之敎。預爲拂石矣。
何如是未果否。以若高明之
盛德。自有就緖之日矣。勿
過慮焦心。如何如何。語云誠
心所到。舍石可透。慶福所
積。神明必佑矣。以此下諒
之地。千萬千萬耳。餘。擾不備
謝禮。
戊辰至月至日。生 金學模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