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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 박삼수(朴三壽) 외 2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1886.4721-20170630.0681257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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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박삼수, 박대수, 박효수, 박제연
작성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
작성시기 1886
형태사항 크기: 23.7 X 45.2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주 무섬 반남박씨 오헌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86년 박삼수(朴三壽) 외 2인 서간(書簡)
1886년 10월 10일, 박삼수(朴三壽) 외 2인이 박제연(朴齊淵)에게 보낸 편지이다. 자급이 높아지고 3대가 추증되는 축하연에 참석하지 못하고 부조로 약간의 돈만 보낸다는 내용이다.
1차 작성자 : 박세욱

상세정보

1886년 10월 10일, 朴三壽, 朴大壽, 朴孝壽朴齊淵에게 추증 축하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실을 알린 편지
1886년 10월 10일, 朴三壽, 朴大壽, 朴孝壽朴齊淵(1807~1890)에게 자급이 높아지고 3대가 추증되는 축하연에 참석하지 못하고 부조로 약간의 돈만 보낸다는 사실을 알린 편지이다.
먼저, 임금이 높은 작위를 내리고 추증의 영광이 3대에 미치게 되었는데 먼 지방의 한미한 일족에게 드문 일이라 하고 효성이 하늘에 미친 결과라 하며 축하하였다. 이어서 그간 어른의 체후는 강녕하며 온 집안이 모두 평안하며 잔치는 고유제를 올릴 때 행할 것인지 물었다. 자신들은 일족의 정의로 볼 때 공경히 명을 받드는 날에 마땅히 남보다 먼저 달려가 축하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각자가 상중의 몸인 데다 전해 듣자니 기일이 임박하였다니 갈 수가 없다고 전하였다. 300銅의 돈을 보내니 보태어 쓰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발신인 박삼수, 박대수, 박효수의 본관은 반남이다.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에 거주하였다.
수신인 박제연은 자는 聖源, 호는 吾軒이고 본관은 반남이다. 영주 수도리에 거주하였다. 1840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 참판을 지냈다. 저서로 『오헌유고』가 있다.
『潘南朴氏 判官公派 世譜』, 반남박씨 판관공파 종중, 2001.5.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86년 박삼수(朴三壽) 외 2인 서간(書簡)

天眷元老。有隕崇秩。而榮及
三世。顧今遐鄕罕族。何以
得此。仰賀孝感之能格也。
伏候伊來
令體動止連護神相。大致均
慶。而如禮過行。在將事之
節否。族從等。忝在門親之列。又當
祗奉之令辰。扶服共慶。自謂不
後於人。而各汨哀相。又轉聞近期。
末由獻賀。揆以親誼。愧窘
無已。謹將三百銅追呈。或可顧
領而補用否。餘。惟冀
令體衛護。以副遠誠。不備。伏惟
令下照。
丙戌十月初十日。族末 朴三壽 朴大壽 朴孝壽 等[鑑湖]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