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884년 박제인(朴齊寅) 외 2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1884.0000-20170630.068125700579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박제인, 박주양, 박정양, 박제연
작성시기 1884
형태사항 크기: 24.9 X 39.1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주 무섬 반남박씨 오헌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84년 박제인(朴齊寅) 외 2인 서간(書簡)
1884년 4월 25일 박제인, 박주양, 박정양 등이 친척 박제연(1807~1890)에게 보낸 통문 편지이다. 족보에 관한 일은 그간 여러 차례의 종회(宗會)가 있었는데, 여러 사람의 의견이 같았으므로 통문을 낸다고 했다. 그런데 영남 좌도와 우도는 생소하여 전적으로 상대방 쪽에 맡길 것이니 부디 따로 잘 헤아린 뒤에 주선해 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이다.
1차 작성자 : 김명자

상세정보

1884년 4월 25일 朴齊寅, 朴周陽, 朴定陽 등이 족보 간행의 일로 연명하여 문중 친척 朴齊淵(1807~1890)에게 보낸 통문 편지
1884년 4월 25일 朴齊寅, 朴周陽, 朴定陽 등이 족보 간행의 일로 연명하여 문중 친척 朴齊淵(1807~1890)에게 보낸 통문 편지이다.
먼저 요사이 체후는 만왕하신지, 근력은 강건하시며 일상생활은 여전하신지 물은 후 자신들에 대해서는 여전하게 지낸다고 하였다.
족보에 관한 일은 그간 여러 차례의 宗會가 있었는데, 여러 사람의 의견이 같았으므로 이에 통문을 발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영남 좌도와 우도는 생소하여 전적으로 그 쪽에 맡길 것이니 부디 따로 잘 헤아린 뒤에 주선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소홀히 한 데 대한 한탄이 심함을 어찌 그치겠는가 하며 나머지는 남겨두고 예를 갖추지 않는다고 하였다.
발신인으로 연명한 사람 중 朴齊寅(1818~1884)의 자는 稚亮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한성판윤, 이조판서, 경상감사를 지냈다. 朴周陽(1838~1891)의 자는 文哉이고 호는 梧西이다. 1873년 문과에 급제하고 성균관 대사성, 이조 참판, 사헌부 대사헌 등을 역임하였다. 朴定陽(1841~1904)의 자는 致中이고 호는 竹泉이다. 1866년 문과에 급제하고 신사유람단으로 일본을 방문하고 이조 참판협판교섭통상사무를 지낸 뒤 주미 공사로 파견되었다. 갑오경장 이후 내무대신과 총리대신을 역임한 개화파의 지도자였다.
수신인 박제연의 字는 聖源, 號는 吾軒, 본관은 潘南이다. 어머니는 安東權氏이고, 부인은 의성김씨의 鶴峯 金誠一(1538∼1593)의 후예이다. 1840년 문과 급제했고, 병조참판, 의금부사 등을 역임했다. 문집으로 『오헌유고』가 있다.
『반남박씨 판관공파 세보』, 2001.,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84년 박제인(朴齊寅) 외 2인 서간(書簡)

伏問比來
令體事萬旺。近年則
筋力康健。寢啖如常。
拱念不已。族下等。一依而
已。就以族譜事。間有
屢次宗會。僉議惟同。
玆以發通。而嶺左右道。
未勉生踈。專托於
那中。幸另諒後。伏望
周旋。何已此疏漏之歎重
甚。留姑不備禮。
甲申四月念五。族下 齊寅 周陽 定陽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