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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박제인(朴齊寅)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1882.0000-20170630.06812570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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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박제인, 박제연
작성시기 1882
형태사항 크기: 26 X 52.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주 무섬 반남박씨 오헌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82년 박제인(朴齊寅) 서간(書簡)
1882년 3월 말일 박제인(朴齊寅)영주 섬계[무섬마을, 수도리]의 참의댁 박제연(朴齊淵)에게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의 손자가 와서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고생만 하다가 돌아가게 되니 탄식스럽다는 내용이다.
1차 작성자 : 김명자

상세정보

1882년 3월 말일 朴齊寅(1818~1884)이 榮川 섬계[무섬마을, 수도리]의 參議宅 朴齊淵(1807~1890)에게 보낸 답장
1882년 3월 말일 朴齊寅(1818~1884)이 榮川 섬계[무섬마을, 수도리]의 參議宅 朴齊淵(1807~1890)에게 보낸 답장이다.
오래 뵙지 못해 마음에 잊히지 않았는데 댁의 손자가 찾아 와서 영감의 체후가 만왕하심을 알았다고 한 후, 자신은 날로 쇠약해지는 병이 들고 피로함이 고질이 되어 다시 소생할 가망이 없으니 가련할 뿐이라 하고, 다만 손자들이 곁에서 글을 읽는 것이 적적함을 달랠 거리가 된다고 하였다. 댁의 손자는 와서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고생만 하다가 돌아가게 되니 그를 위하여 탄식한다고 하였다.
발신인 박제인의 字는 稚亮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한성판윤, 이조판서, 경상감사를 지낸 사람이다.
수신인 박제연의 字는 聖源, 號는 吾軒, 본관은 潘南이다. 어머니는 安東權氏이고, 부인은 의성김씨의 鶴峯 金誠一(1538∼1593)의 후예이다. 1840년 문과 급제했고, 병조참판, 의금부사 등을 역임했다. 문집으로 『오헌유고』가 있다.
『반남박씨 판관공파 세보』, 2001.,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82년 박제인(朴齊寅) 서간(書簡)

參議宅 回納 榮川
竹洞 謹謝書。

積閡勢也。瞻仰之懷。每庸
耿耿。卽於賢抱之來訪也。
拜承審比來令體事連護萬旺。區
區仰慰且喜。族弟。衰邁
日甚。病憊成痼。無復更
作蘇醒狀。憐悶而已。惟
以孫兒輩之在傍課讀。
爲消遣資耳。
賢抱留在多時。祗堪苦
況而已歸。爲之歎歎。
姑留續。不備謝禮。
壬午三月晦日。族弟 齊寅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