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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 강진(姜𨫌)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1879.0000-20170630.0681257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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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강진, 박제연
작성시기 1879
형태사항 크기: 21.9 X 42.6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주 무섬 반남박씨 오헌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79년 강진(姜𨫌) 서간(書簡)
1879년 3월 25일, 강진(姜𨫌)박제연(朴齊淵)에게 보낸 편지이다. 박제연 쪽에 흙을 바르는 공인 최 씨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다음 달 초에 보내주면 토역에 쓸 수 있다고 꼭 보내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다.
1차 작성자 : 박세욱

상세정보

1879년 3월 25일, 姜𨫌朴齊淵에게 공인 최 씨를 보내주기를 부탁하는 편지
1879년 3월 25일, 姜𨫌(1800년대)이 朴齊淵(1807~1890)에게 보내는 편지로 박제연 쪽에 흙을 바르는 공인 최 씨가 있는데 다음 달 초에 보내주면 土役에 쓸 수 있다고 꼭 보내줄 것을 부탁하였다. 자신이 알고 있는 박제연 쪽의 일꾼 한 명을 보내줄 것을 부탁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먼저, 오랫동안 가르침을 듣지 못해서 사모하는 마음 절실하며 꽃 피는 3월에 몸이 건강한지 물었다. 자신은 근래 집을 지어서 여유가 없었고 온 몸이 굳었지만 집안의 다른 사람은 편안하다고 하였다.
박제연 쪽에 흙을 바르는 공인 최 씨가 있는데 다음 달 초에 보내주면 土役에 쓸 수 있다고 꼭 보내줄 것을 부탁하였다. 그 사람이 혹 다른 곳의 일로 갈 일이 있다면 지금 入宅이 매우 촉급하고 工役이 많지 않으므로 10일 정도 상의하여 조절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것을 그 사람에게 잘 알려주고 제 때에 올 수 있도록 부탁하였다.
발신인 강진의 자는 晉卿, 본관은 진주이다.
수신인 박제연은 자는 聖源, 호는 吾軒이고 본관은 반남이다. 영주 수도리에 거주하였다. 1840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 참판을 지냈다. 저서로 『오헌유고』가 있다.
편지의 여백에 쓰인 '晉卿氏'라는 글은 발신인의 字를 표시한 것으로, 후대에 문집이나 간찰집 등을 편집할 목적으로 자료를 분류하기 위하여 附記한 것인 듯하다.
『潘南朴氏 判官公派 世譜』, 반남박씨 판관공파 종중, 2001.5.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79년 강진(姜��) 서간(書簡)

積違
高誨。第伏切慕鬱。伏問花

令體動止候對時康護。區
區不任伏溯。侍生。近營屋役。
擾不自暇。一身形骸。全作土木。
良用伏憐。惟以餘節僅依爲
幸耳。就貴葉下。有圬工
崔哥者。夙知其爲善手。若以
來初命送。則可試土役矣。幸
望另念指敎。無至良貝。千萬
企仰。設有他處。拘牽之端。見今
入宅甚促。工役無多。十許日相議
變通。未爲不可。須以此意。勤曉
厥漢。使之趂期入來。則受賜大
矣。未知如何。似此奉煩。極涉歉
仄。而想有以恕之也。餘。
極擾。不備。伏惟
下察。
己卯三月二十五日。侍生 姜���[晉卿氏] 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