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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년 옥산서원(玉山書院) 조덕린(趙德隣) 신원 관련 통문(通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1849.0000-20170630.KS0372-2-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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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통문
작성주체 옥산서원
작성시기 1849
형태사항 크기: 114.2 X 70.8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양 주곡 한양조씨 옥천종택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49년 옥산서원(玉山書院) 조덕린(趙德隣) 신원 관련 통문(通文)
1849년(헌종 15) 11월 18일에 옥산서원(玉山書院)에서 영산서원(英山書院)에 보낸 통문(通文)이다. 옥천(玉川) 조덕린(趙德隣)의 伸寃을 위해 조정에 상소하는 일을 의논하자고 알려오고 있다.
1차 작성자 : 유지영

상세정보

1849년에 玉山書院에서 英山書院에 보낸 通文.
1849년(헌종 15) 11월 18일에 玉山書院에서 英山書院에 보낸 通文이다. 玉川 趙德隣(1658~1737)의 伸寃을 위해 조정에 상소하는 일을 의논하자고 알려오고 있다.
통문은 첫머리에서 "아 우리 玉川 趙先生의 쌓인 원한과 두꺼운 誣告는 지금 또 100년이 되었는데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다."라고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1788년(정조 12)에 벌였던 거사로 국왕의 비답을 받아내었던 일을 언급하며, "우리 중에 식견이 조금 있는 자라면 누가 선생의 諸心을 담고 있지 않겠는가."라고 하고 있다.
그래서 선생의 무함을 씻기 위해 거사를 행하려고 하니 道內의 여러분들과 함께 모여서 논의자자고 알리고 있다.
1차 작성자 : 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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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1849년 옥산서원(玉山書院) 조덕린(趙德隣) 신원 관련 통문(通文)

通文。
右文爲通諭事。伏以。天道有可定之時。大義無常泯之理。惟我玉川趙先生之積寃厚誣。今且百有年而未暴於
世。則爲吾䣊後人者。顧安所辭其責哉。百世在後。矣先生之盛德大節。固不以是爲顯晦。然吾䣊之人孰有不
襲先生之風服先生之敎。而迺自反顧畏約媕婀泯默不敢出一陵氣以鳴先生之寃乎。齤陵行遣莫退靈
芝之後塵。而龍門遺書。只爲崇安之默誦矣。世道無可變之期。正氣無可乘之機。今已百秊而又復百年。則竊
恐人心日委大論消盡。雖欲爲
正廟戊申一行之擧。似亦有不易言者。及是年合記錄明天理述先志之聖批恩敎。吾中之稍有識解者。孰不
爲先生存諸心。而太歲之涒灘今已過矣。嗚呼。先生之寃之暴。寃之不暴。先生之誣之雪誣之不雪。固有關於氣數者。而氣
數之來亦在乎。人事之盡不盡。豈可斂。然無一事。而一委之氣數也哉。道內僉賢之論。已爲峻發。則次第之擧。不能無一番
商確。伏願。指期定日。以爲合席敦義之地。千萬幸甚。
右文通
英山書院。
己酉十一月十八日。玉山書院。院長。前縣監柳進翼。齋任。進士。宋鴻翼。幼學。李能洙。製通。李在潗。寫通。鄭崙載。會員。前正言李凝祥。進士。李海祥。幼學。李晦慶李鼎修權賁煥
李延祥李樹文李樹章權致福。前參奉李博祥。生員。李在伋李在珏。幼學。金時益李舜慶李彙慶黃東觀徐克仁李在進
正言李在瀚。幼學。李述祥李在誾李範祥蔡國休鄭儒儉李在淵辛宅義金亨讚李澈洪益範蔣祖琰
進士。李在韶李在斆注書李能燮。幼學。曺玉海李在永李在海李在謹權致能李能元李喜久李能錫李玄久李泰久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