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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년 이만숙(李晩淑)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1845.0000-20170630.03722570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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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만숙
작성시기 1845
형태사항 크기: 29.5 X 32.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양 주곡 한양조씨 옥천종택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45년 이만숙(李晩淑) 서간(書簡)
1845년 9월 이만숙이 안부를 묻고 지난번에 있었던 일에 대한 상황을 상대방에게 전하는 편지이다. 이만숙은 지난번에 있었던 일의 진행 상황을 묻고, 자신도 소문을 들으면 상대방에게 전하겠다고 하였다. 또 상대방의 글 쓰는 곳이 불이 난 것에 안타까움을 전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845년 9월 李晩淑이 안부를 묻고 지난번에 있었던 일에 대한 상황을 상대방에게 전하는 편지
1845년 9월 李晩淑이 안부를 묻고 지난번에 있었던 일에 대한 상황을 상대방에게 전하는 편지이다.
이만숙은 상대방에게 인편이 지체되어 답장을 하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또 편지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상대방과 그의 가족들의 안부를 묻고 자신의 건강과 부모님의 병환을 전하였다.
지난번 상대방이 말씀하신 것은 어떻게 결정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상대방의 일의 형세가 긴박하고 지연되는 사이에 혹시 이뤄지지 않으면 어떻게 되냐고 전하며 자신이 소문을 듣게 되면 알려드리겠다고 하였다. 이 편지에서 둘 사이에 어떠한 내용이 오고 갔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없다.
이만숙은 상대방이 글 쓰는 곳에 불이 난 것을 알고 큰일을 펴기 전에 액화를 만났다고 하니 그 불행함을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전하며 편지를 마쳤다.
이만숙은 본관은 진성, 자는 仲聞, 호는 谿栖이다. 퇴계 이황의 11세손으로 통덕랑 李彙楨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昌寧成氏로 成述魯의 딸이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5년 이만숙(李晩淑) 서간(書簡)

前書未謝。爲緣稽便。今又
投惠。勤縟出常。感篆之至。不知所
喩。備伏審霜令。
體內尙有遠役餘憊。正是同病
之憐。但爲日已久。計卽
尋坦。閤患。亦節次復常否。還
切傾遡無任。科事之無味。深所慨
仰。然任之之外。有何好道理耶。少弟。
生庭二人候。近添虐祟。逐番震
盪。老人筋力。日覺澌損無餘。情
私煎迫。無以云喩。云云事。尙另着
在心。故頃所有言者。累次提引槩
言爲好。而姑未聞。如何發落。果未
知下梢究竟之何居。而竊念貴
中事勢。似緊迫遲延之間。若
或不諧。則奈何。然今便。則姑無
更探之梯。第當從近便隨所
聞。以報計耳。書役所。遽入煨
燼。大事未伸之前。此等厄會。
不幸可旣耶。餘憂。姑只
此。不備。伏惟。
崇照。謹拜謝書。
乙巳 重陽。戚少弟 李晩淑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