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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류학조(柳鶴祚)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1832.4717-20170630.0681257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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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류학조, 박제연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작성시기 1832
형태사항 크기: 23.3 X 57.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주 무섬 반남박씨 오헌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32년 류학조(柳鶴祚) 서간(書簡)
1832년 6월 3일 하회에 사는 류학조(柳鶴祚)무섬 박제연(朴齊淵)에게 보낸 문안 편지이다. 조카가 연속으로 일이 있어서 이제 겨우 보내는데 그 아이도 오래 비울 형편이 아니니 며칠 뒤에는 곧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1차 작성자 : 박세욱

상세정보

1832년 6월 3일, 柳鶴祚朴齊淵에게 조카를 며칠 뒤에 보내주기를 부탁하기 위해 보낸 편지
1832년 6월 3일 하회에 사는 柳鶴祚(1783~1845)가 무섬 朴齊淵(1807~1890)에게 보낸 문안 편지이다.
인편이 오간 후 소식이 없어서 매우 그리워한다고 하고, 가뭄과 더위가 혹독한데 당상의 어른들 체후가 모두 안녕하시며 어른 모시는 여러 형제분도 유상하신지 묻고, 新婦도 평온하게 잘 있는지 물었다.
자신은 병든 모습이 지루하여 괴롭고 민망함을 다 말할 수 없지만, 어른 모시고 그저 견디고 있고 대소가에도 별고가 없으니 다행이라고 하였다.
자신의 조카는 연속으로 일이 있어서 이제 겨우 보내는데, 그 아이도 오래 비울 형편이 아니니 며칠 뒤에는 곧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발신인인 柳鶴祚(1783~1845)의 본관은 풍산으로 臨汝齋 柳{氵+奎}(1730~1808)의 손자이다.
朴齊淵(1807~1890)의 자는 聖源, 호는 吾軒이고 본관은 潘南이다. 영주 수도리에 거주하였다. 1840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 참판을 지냈다. 문집으로 『오헌유고』가 있다.
『潘南朴氏 判官公派 世譜』, 반남박씨 판관공파 종중, 2001.5.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32년 류학조(柳鶴祚) 서간(書簡)

水島 朴生員 侍案 執事。
河上 査弟 候狀。 謹封。

便後乍阻。瞻溯更
切。旱炎比酷。伏不審
堂上鼎席連衛。
省餘棣履有相。新
婦亦在穩庇之中耶。
仰溯不任區區之至。
査弟。病狀支離。苦
悶曷喩。而惟幸侍事
粗遣。大小家姑無
它耳。姪兒連有
事故。今纔送去。而
渠無久曠之勢。數
日後。卽爲命送。
伏望耳。餘。病倩。不備。伏惟
尊照。
壬辰六月初三日。査弟 柳鶴祚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