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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년 김희주(金熙周)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1821.0000-20170630.0372257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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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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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희주
작성시기 1821
형태사항 크기: 26.1 X 36.4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양 주곡 한양조씨 옥천종택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21년 김희주(金熙周) 서간(書簡)
1821년 11월 26일, 김희주(金熙周, 1760~1830)가 영양 주곡의 한양조씨에게 보내는 안부편지이다. 지난번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상대방의 생활이 건승하니 위안이 되고 그립다고 했다. 상대방의 한양 행차는 월내에 도모할 수 있는지 물었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돌아올 것이니, 천성(川城)을 지나간다면 방문해주길 바라는 내용이다.
1차 작성자 : 김명자

상세정보

1821년 11월 26일, 金熙周한양의 행차는 월내에 도모할 수 있는지 물었으며, 川城을 지나간다면 방문해주길 바라는 내용의 편지
1821년 11월 26일 金熙周(1760~1830)가 영양 주곡의 한양조씨에게 보내는 안부편지이다. 지난번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안부를 물은 이후에 한양의 행차는 월내에 도모할 수 있는지 물었으며, 川城을 지나간다면 방문해주길 바라는 내용이다.
다음은 편지의 대략적인 내용이다. 지난번에 방문해주셔서 지금까지 매우 감사드린다고 했다. 근래에 고요한 가운데 생활이 때마다 건승하니, 우러러 위안이 되고 또한 그립다고 했다.
본인은 문을 걸고 병을 보양하고 한 가지도 뜻에 맞는 재미가 없으나 세간에 무슨 일이 원만하여 흠이 없을 수 있겠느냐며 스스로를 위안했다. 이어 상대방의 한양 행차는 월내에 도모할 수 있는지 물었다. 돌아올 기한은 반드시 올해가 끝나기 전일 것이니, 川城을 지나간다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편지의 말미에는 두 곳에 보내는 편지를 써서 드리니, 전해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발급자 김희주의 자는 公穆·聖思, 호는 葛川, 본관은 의성이다. 李象靖의 문인으로, 1795년 문과 급제했다. 형조 참판, 한성부 좌윤, 사간원 대사간, 함길도 관찰사 등을 지냈으며, 『정조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1차 작성자 : 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21년 김희주(金熙周) 서간(書簡)

彼時
歷枉。迨深感戢。邇來。
靜中開處。以時勝相。仰慰且遡。
弟。杜門養病。無一意況。未知
世間何事。可以圓滿無欠也。
西行。果以月內圖之耶。日
暖如春。行事。必無他慮。歸期。
必在年前。若過川城。幸爲賜
訪。如何。兩處去書。裁上。傳就。切
仰。餘。不備禮。
辛巳至月念六。弟 熙周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