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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년 이영원(李永遠)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1804.4717-20170630.03722570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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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영원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04
형태사항 크기: 28.3 X 35.2
장정: 낱장
수량: 2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양 주곡 한양조씨 옥천종택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04년 이영원(李永遠) 서간(書簡)
1804년 8월 22일 이영원이 상대방의 선조가 남긴 글과 답장이 늦어지는 연유에 대해 注谷에 전하는 편지이다.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였다. 이병원은 상대방 선조께서 남긴 문자를 집 책 상자에서 찾았고, 여름 상간에 상대방에게 붙이려고 종숙께서 밖에 계셔서 보내지 못했다고 전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804년 8월 22일 李永遠(1774~1840)이 상대방의 선조가 남긴 글과 답장이 늦어지는 연유에 대해 注谷에 전하는 편지
1804년 8월 22일 李永遠(1774~1840)이 상대방의 선조가 남긴 글과 답장이 늦어지는 연유에 대해 注谷에 전하는 편지이다.
이영원은 상대방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였다. 이영원은 상대방에게 남긴 문자는 정돈하여 篇帙 하였는지 물었다. 자신의 집 책 상자에서 글을 찾는 거소 이미 여러 날인데, 여름 상간에 인편을 찾아서 붙이려고 했지만 從叔께서 밖에 계셔서 함께 올릴 수 없었다고 하였다. 한통의 편지만 올리기 어려워 답장이 지체 되었는데 이에 지나가는 인편을 통해 천전에 보내어 전하여 언제 상대방에게 도착할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병원은 상대방에게 학문에 힘써 지식을 높고 깊게 하고, 때론 德音으로 경계해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발신자 이영원李秉遠의 초명이다. 본관은 韓山, 자는 愼可, 호는 所庵이다. 조부는 大山 李象靖(1711~1781)이고, 아버지는 艮巖 李埦(1740~1789)이며 어머니는 李範中(1708~?)의 딸 이다. 川沙 金宗德(1724~1797)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801목릉참봉, 의금부도사, 청하현감, 비안현감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所庵先生文集』이 있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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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1804년 이영원(李永遠) 서간(書簡)

注谷 侍案 執事。
蘇湖 李損弟 候狀 謹封。
一書未付。三秋已屆。固不敏之可咎。然亦
見川嶺之悠阻也。伏惟秋高。
堂闈節宣增衛。
承歡經履每有新得否。索居孤陋
所以益深同人之思耳。損弟。親候年
邁益藺。夏秋來。無日非煎灼。繼有兒
小憂慽。大氐無快適耳。
遺文字已整頓篇帙否。鄙篋搜得。
亦已有日夏間。亦嘗討遞擬付。而適値
從叔在外。無以幷上。寂寥一紙。有難孤
呈。所以至此稽復。玆因歷便送傳
川上。又未知幾日達丌右也。
對晤無期。惟希
益懋崇深。時以德音。警切之
也。不備。伏惟
下在。謹拜候上狀。
甲子 八月 二十二日。損弟 李永遠 切拜。

前書幷呈所以謝。不敢忘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