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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숙진(李肅珍)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0000.0000-20170630.06812570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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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숙진, 박제연
형태사항 크기: 26.1 X 28.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주 무섬 반남박씨 오헌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이숙진(李肅珍) 서간(書簡)
이숙진(李肅珍)박제연(朴齊淵)에게 방문해 주신 감사의 뜻으로 보낸 편지로 시 한 편이 수록되어 있다.
1차 작성자 : 박세욱

상세정보

李肅珍朴齊淵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시를 적어 보낸 편지
李肅珍朴齊淵에게 방문해 주신 감사의 뜻으로 보낸 편지로 시 한 편이 수록되어 있다.
박판사 성원 존형께서 방문해 주심을 감사함 奉謝朴判事聖源尊兄委訪 산골짜기 험한 길을 하루 종일 걸어오니 峽路間關盡日行 굽이굽이 진중하신 정든 벗님 마음이라 十回珍重故人情 나를 보고 은자라니 감당할 수 없지만 謂今隱者非吾敢 옛날같은 潛郎이야 子淸이 아깝다네 依舊潛郎惜子淸 이틀 밤은 담소를 음악으로 만들었고 二夜可能談笑罄 석잔 술은 마음을 기울이게 하였네 三盃聊與淺深傾 은근한 정 다음에도 기약이 있었으니 慇懃更有前期在 태백 소백 가운데서 물소리를 들었네 兩白山中聽水聲 매천 벗 이숙진 삼가 지음 梅川李友肅珍謹
본문 중의 潛郎은, 漢나라 顔駟가 세 황제를 모시면서 승진하지 못하고 郎官으로 늙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子淸은 宋浚의 字이다.
수신인 박제연의 자는 聖源, 호는 吾軒이고 본관은 潘南이다. 영주 수도리에 거주하였다. 1840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 참판을 지냈다. 문집으로 『오헌유고』가 있다.
『潘南朴氏 判官公派 世譜』, 반남박씨 판관공파 종중, 2001.5.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이숙진(李肅珍) 서간(書簡)

奉謝 朴判事。
聖源尊兄委訪。

峽路間關盡日行。十回
珍重故人情。謂今隱者非
吾敢。依舊潛郞惜子
淸。二夜可能談笑罄。三
盃聊與淺深傾。慇懃
更有前期在。兩白山中
聽水聲。
梅川 李友肅珍 謹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