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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정인(○鼎寅)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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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정인, 박제연
형태사항 크기: 22.5 X 41.8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주 무섬 반남박씨 오헌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정인(○鼎寅) 서간(書簡)
모년모월모일 동료인 ○정인(○鼎寅)이 동료인 박제연(朴齊淵)에게 보낸 답장이다. 당직을 대체할 일에 대해서는 전에 이미 간곡히 부탁하셨는데, 또 지금 말씀을 듣고 장차 어떻게든 해보려 했지만 마침 매우 긴요한 일이 있는데 빠져나올 길이 없다는 내용이다.
1차 작성자 : 박세욱

상세정보

○鼎寅이 동료인 朴齊淵에게 부탁받은 일을 들어주지 못하는 사정을 전하는 편지
모년모월모일 동료인 ○鼎寅이 동료인 朴齊淵(1807~1890)에게 보낸 답장이다.
많이 그리워하던 중에 방금 편지를 받고 십여 일 당직하시는 체후가 만위하심을 살피니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설사를 앓아 신음하고 있는데 거의 편한 날이 없으니 스스로 가련하다고 하였다. 당직을 대체할 일에 대해서는 전에 이미 간곡히 부탁하셨는데, 또 지금 말씀을 듣고 장차 어떻게든 해보려 했지만 마침 매우 긴요한 일이 있는데 빠져나올 길이 없으니 24일 아침 일찍 당직하러 가겠노라고 하면서, 며칠 늦어지는 것이 무슨 낭패할 일이 되겠는가 하고, 이렇게 양해해 주시는 게 어떨까 하였다. 나머지는 뵙고 말하기로 남겨 두고 인사하였다.
발신인 ○鼎寅은 신상 정보가 자세하지 않아 수신자가 누구인지 편지를 보낸 때가 언제인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자신을 동료라 하고 상대의 안부를 당직하시는 체후 운운한 것을 볼 때 관직에 있었던 사람이 틀림없다면 수신인은 吾軒 朴齊淵(1807~1890)일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박제연의 자는 聖源, 호는 吾軒이고 본관은 潘南이다. 영주 수도리에 거주하였다. 1840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 참판을 지냈다. 문집으로 『오헌유고』가 있다.
『潘南朴氏 判官公派 世譜』, 반남박씨 판관공파 종중, 2001.5.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정인(○鼎寅) 서간(書簡)

拜謝上。
瞻詠正勤。卽承審
旬餘
直候衛重。仰慰仰慰。
僚末。病泄呻囈。殆
無寧日。自憐自憐。替直
旣有向來勤囑。且
有今遞。示諭且欲
枝梧。而適有萬萬緊
關。無以擺脫。當於卄
四。早發就直。數日差
遲。有何良貝之端耶。
以此諒恕如何。
餘。留奉晤。不備謝。
卽。僚末 鼎寅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