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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성원호(成元鎬)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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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성원호, 박제연
형태사항 크기: 24.5 X 26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주 무섬 반남박씨 오헌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성원호(成元鎬) 서간(書簡)
○○년 성원호(成元鎬)박제연(朴齊淵)에게 보낸 편지이다. 당직이 일간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요즘 여러 곳을 다닐 수 있는지 물었고, 밤나무 재목은 심부름꾼을 보내니 그 사람 편으로 돌려주기를 바라는 내용이다.
1차 작성자 : 김명자

상세정보

모년모월모일 '舊僚下'로 자칭하는 成元鎬(1801~?)가 朴齊淵(1807~1890)에게 보낸 문안 편지
모년모월모일 '舊僚下'로 자칭하는 成元鎬(1801~?)가 朴齊淵(1807~1890)에게 보낸 문안 편지이다.
오래 뵙지 못하던 중에 일전에 와 주신 것은 감사하고 기쁜 일이었다고 하고, 추위가 이렇게 심한데 객지에서 평안하신지를 물었다. 이어서 자신은 어른의 우환이 여전하여 초조하기를 말로 할 수 없다고 하였다.
말씀드릴 일은, 당직이 일간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요즘 여러 곳을 다닐 수 있는지 물었다. 밤나무 재목은 여러 번 주겠다고 하셨는데 이제 심부름꾼을 보내니 찾아 부쳐 돌려보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하였다.
발신인은 姓이 생략되어 있으나 박제연에게 보낸 다른 간찰에서 成元鎬임을 알 수 있다. 성원호의 字는 虞八, 본관은 창녕이다. 1843년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함창현감을 지냈다.
편지의 여백에 쓰인 '在京"(한양에 있을 때)라는 글은 발신인의 거주를 표시한 것으로 후대에 문집 편차 등의 필요에 따라 附記한 것인 듯하다. 이로 미루어 편지의 수신인은 한양에서 관직 생활을 한 박제연으로 볼 수 있다. 박제연의 字는 聖源, 號는 吾軒, 본관은 潘南이다. 어머니는 안동권씨이고, 부인은 의성김씨의 鶴峯 金誠一(1538∼1593)의 후예이다. 1840년 문과 급제했고, 병조참판, 의금부사 등을 역임했다. 문집으로 『오헌유고』가 있다.
『반남박씨 판관공파 세보』, 2001.,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성원호(成元鎬) 서간(書簡)

謹候上。上
日枉得於積闊之餘。荷
喜可量。峭寒此甚。
客候一晏。仰溯更切。舊僚下。
親瘠尙此彌留。悶灼難狀。
就直知在日間。日間能歷遍幾
處否。栗材屢勤盛諾。始
玆委使覓付。玆還如何。
餘。留日後面際。不備狀式。
卽。舊僚下 元鎬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