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년 박제문(朴齊文)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0000.0000-20170630.068125700590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박제문, 박제연
형태사항 크기: 25 X 43.4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주 무섬 반남박씨 오헌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박제문(朴齊文) 서간(書簡)
○○년 윤월 6일 현감 박제문(朴齊文)영주 수도리[무섬마을, 섬계] 참의댁 박제연(朴齊淵)에게 보낸 편지이다. 족보에 대해 발의하는 글이 어제 내려왔는데, 이것을 그대로 보내니 두루 돌려 보고 잠시도 정체되는 폐단이 없게 해달라는 내용이다.
1차 작성자 : 김명자

상세정보

○○년 윤월 6일 知縣으로 있는 朴齊文(1823~1881)이 문중 일에 대해 영주 수도리[무섬마을, 섬계] 參議宅 朴齊淵(1807~1890)에게 보낸 편지
○○년 윤월 6일 知縣으로 있는 朴齊文(1823~1881)이 문중 일에 대해 영주 수도리[무섬마을, 섬계] 參議宅 朴齊淵(1807~1890)에게 보낸 편지이다.
더위에 영감 체후가 신령의 도우심으로 만왕하신지 물었다. 자신은 한 번 괴로움에 빠졌는데 근래에 醴泉을 겸직하는 일이 얽혀서 번뇌 위에 번뇌를 더하니 민망하고 가련하지만 어쩌겠는가고 하였다.
족보에 대해 발의하는 글이 어제 겨우 내려왔으므로 이에 그대로 보내니 두루 돌려 보이셔서 잠시도 정체되는 폐단이 없게 하시는 것이 어떻겠는가 하였다. 한양에서 잃어버렸던 자신의 편지를 이번에 닦아 보내니 최대한 빨리 올려 보내 달라고 하였다.
발신인 박제문의 자는 性然이고, 본관은 반남이다. 생부는 양양부사 朴楚壽이고 양부는 이조, 병조 판서를 지낸 孝文公 朴綺壽이다. 1848년 생원시에 합격하여 진위현령 등을 지냈다.
수신인 박제연의 자는 聖源, 호는 吾軒이다. 어머니는 안동권씨이고, 부인은 의성김씨의 鶴峯 金誠一(1538∼1593)의 후예이다. 1840년 문과 급제했고, 병조참판, 의금부사 등을 역임했다. 문집으로 『오헌유고』가 있다.
『반남박씨 판관공파 세보』, 2001.,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박제문(朴齊文) 서간(書簡)

參議宅 入納 水島
知縣候書。

伏惟比熱。
令體事神扶萬旺。仰
溸區區。族弟。一至擾惱。近縻
禮泉。兼紱腦上添惱。悶憐
奈何。族譜發文。昨纔下來。
玆專送。斤斤輪示。俾無暫
滯之弊。如何。京失吾簡。
今便修送。則當從上送
耳。餘。不備候禮。
閏月初六日。族弟 齊文 二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