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년 김하식(金河植)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F.0000.0000-20170630.068125700129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하식
형태사항 크기: 17.8 X 51.2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주 무섬 반남박씨 오헌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김하식(金河植) 서간(書簡)
연도 미상의 2월 26일, 김하식(金河植)영주 섬계[무섬마을]에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의 안부를 알게 되어 기쁘고, 본인과 친구들도 잘 지낸다고 했다. 상대방이 말했던 벌채 문제는 완료되었으며 지나치게 벌채하지 않았고, 보내준 우표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꽃피는 봄에 한 번 만나 이야기를 나누자고 했다.
1차 작성자 : 김명자

상세정보

연도 미상의 2월 26일, 弟 金河植이 상대방의 안부를 알게 되어 기쁘고, 본인과 친구들도 잘 지낸다고 했다. 상대방이 말했던 벌채 문제는 완료되었으며 지나치게 벌채하지 않았고, 보내준 우표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보낸 답장 편지
연도 미상의 2월 26일, 弟 金河植이 보낸 답장 편지이나 수신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해가 바뀐 뒤에 편지를 받으니 마치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반갑다고 인사하고, 이어 수신인의 모친 기후와 가족들이 잘 있다는 안부를 알게 되어 기쁘다는 뜻을 전하였다. 이어 자신은 어른들께서 평안하시며 형제도 잘 있고, 沈相五, 千奎輪 등 친구들도 모두 잘 있다는 안부를 전하였다. 수신인이 말하였던 伐採 문제는 이미 완료하였는데 지나치게 벌채하지 않았다고 경과를 알려주었다. 서로 떨어져 있는 거리가 멀기는 하지만 꽃피는 봄에 한 번 만나 옛이야기를 하지 않겠느냐고 제의하였다. 마지막으로 切手(우표)를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고, 어찌 3錢의 돈에 비교할 수 있겠느냐고 하였다.
마지막 날짜 표기에 陰曆이라고 밝히고 伐採, 切手 등의 용어가 사용된 것으로 미루어 편지는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것으로 짐작된다.
『반남박씨 판관공파 세보』, 2001.,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김하식(金河植) 서간(書簡)

歲換新舊。向迬厚切矣。
際承華函。感荷良深。而
況然若對。情秘而穩討也。
矧審玆者。
慈庭氣韻以時康旺。
侍餘軆事珍重。覃節
均慶者乎。仰慰且禱。弟。省
節依寧。兄弟依樣。沈相五
千奎輪某某諸益。俱是
依安。斯可爲幸耳。第
示中慶林伐採一款。已爲
伐採完了。而別無濫採之
弊。此外何煩。縱云道路之修
敻。春間幸賜一枉於桃花
流水之際。評花譜草。班荊
道古耶。所送切手一枚。雖曰
良感。何若是較其參錢
孔方也。預此愧赧耳。餘。在
續後。不備謝禮。
陰二月二十六日。弟 金河植 拜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