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에 金大木이 權奴 化得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
1890년(고종 27)에 金大木이 權奴 化得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반남박씨 오헌종택에 소장되어 있던 37건의 매매명문 가운데 하나이다. 化得은 권씨 문중의 상전의 토지 거래를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化得은 토지를 파는 이유를 '요긴히 쓰려는 이유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스스로 매입한 것.
-위치 : 北後員.
-자호 및 면적 : 薑字 81번 田 3부 2마지기.
-매매가격 : 동전 33냥.
토지를 파는 사람이 거래 목적물이 본임 소유였음을 증명하는 역할을 하는 本文記에 대한 언급은 없다. 증인으로 林奴 一切가 문서작성에 참여하고 있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38
1차 작성자 : 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