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7년에 族叔 成質이 族侄에게 토지를 팔면서 작성한 매매명문.
1837년(헌종 3) 12월 30일에 族叔 成質이 族侄에게 토지를 팔면서 작성한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반남박씨 오헌종택에 소장되어 있던 37건의 매매명문 가운데 하나이다.
成質은 토지를 파는 이유를 '흉년 중에 親喪을 만나서 허다한 빚을 갚을 길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전래 받은 것.
-위치 : 南上坊 於洪員.
-자호 및 면적 : 弟字 45번 田 3부 6속 4마지기.
-매매가격 : 동전 60냥.
토지를 파는 사람이 거래 목적물이 본임 소유였음을 증명하는 역할을 하는 本文記 3장을 함께 넘긴다고 하고 있다. 증인은 따로 갖추지 않고 있으며, 필집은 成質이 직접 맡고 있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29
1차 작성자 : 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