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6년에 朴奴 辰太가 幼學 朴成韶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
1836년(헌종 2) 12월 11일에 朴奴 辰太가 幼學 朴成韶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반남박씨 오헌종택에 소장되어 있던 37건의 매매명문 가운데 하나이다. 辰太는 박씨 문중에 속한 상전의 토지 거래를 대신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朴成韶는 토지를 파는 이유를 '요긴히 쓰려는 이유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전래 받은 것.
-위치 : 南上坊 於峴員.
-자호 및 면적 : 弟字 3부 5속 2마지기.
-매매가격 : 동전 10냥.
토지의 종류와 字號 아래에 적는 지번은 기재되어 있지 않다. 토지를 파는 사람이 거래 목적물이 본임 소유였음을 증명하는 역할을 하는 本文記 1장을 함께 넘긴다고 하고 있다. 증인은 따로 갖추지 않고 있으며, 필집은 朴成韶가 직접 맡고 있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25
1차 작성자 : 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