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2년에 朴奴 辰太가 福伊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
1792년(정조 16) 11월 19일에 朴奴 辰太가 福伊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반남박씨 오헌종택에 소장되어 있던 37건의 매매명문 가운데 하나이다. 辰太는 박씨 문중에 속한 상전의 토지 거래를 대신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辰太는 토지를 파는 이유를 '요긴히 쓰려는 이유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전래 받은 것.
-위치 : 南上坊 儀東員.
-자호 및 면적 : 交字 132번 田 4부 3속, 134번 田 6속, 합 4부 9속 3마지기.
-매매가격 : 동전 3.5냥.
토지를 파는 사람이 거래 목적물이 본임 소유였음을 증명하는 역할을 하는 本文記는 화재에 잃어 버려서 줄 수 없다고 하고 있다. 증인은 따로 갖추지 않고 있으며, 필집으로 朴이 문서작성에 참여하고 있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6
1차 작성자 : 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