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1년 12월에 劉焜이 동성8촌인 劉泰日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
1781년(정조 5) 12월 16일에 劉焜이 동성8촌인 劉泰日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강릉유씨 벌방종택에 소장되어 있던 132건의 매매명문 가운데 하나이다.
劉泰日은 토지를 파는 이유를 '내 삼촌이 따로 자녀가 없어 生利가 극히 어려우므로'라고 하고 있다. 즉 劉泰日은 삼촌의 토지를 대신 팔아주고 있는 것이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사촌이 물려받은 것[衿得].
-위치 : 언급되지 않음.
-자호 및 면적 : 被字 64번 垈田 1부 2속 1마지기.
-매매가격 : 동전 15냥
파는 사람이 거래 목적물이 본임 소유였음을 증명하는 역할을 하는 本文記 1장을 함께 넘긴다고 하고 있다. 증인 및 필집으로 林振夏가 문서작성에 참여하고 있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3
1차 작성자 : 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