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0년에 劉生員宅 奴인 福男이 業武 朴占贊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
1770년(영조 46) 12월 6일에 劉生員宅 奴인 福男이 業武 朴占贊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강릉유씨 벌방종택에 소장되어 있던 132건의 매매명문 가운데 하나이다.
朴占贊은 토지를 파는 이유를 '내가 (다른 지역의 토지를) 移買하기 위해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스스로 매입한 것.
-위치 : 聞慶 身北面 把八里 英山洞.
-자호 및 면적 : 夜字 22번 畓 5부 9속 3마지기 6배미.
-매매가격 : 동전 20냥.
파는 사람이 거래 목적물이 본임 소유였음을 증명하는 역할을 하는 本文記 2장을 함께 넘긴다고 하고 있다. 증인으로 良人 朴松來가, 필집으로 幼學 金이 문서 작성에 참여하고 있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3
1차 작성자 : 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