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6년 12월에 劉命弘이 아버지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
1736년(영조 12) 12월 11일에 子息 劉命弘이 아버지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강릉유씨 벌방종택에 소장되어 있던 132건의 매매명문 가운데 하나이다.
아버지는 토지를 파는 이유를 '농사를 크게 실패하여, 허다한 結負를 담당하기 어려우므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언급하지 않음.
-위치 : 龍山員.
-자호 및 면적 : 場字 畓 2마지기.
-매매가격 : 동전 25냥
字號안의 몇 번째 토지인지 나타내주는 지번을 표기할 부분은 비워져 있다. 토지를 파는 사람이 거래 목적물이 본임 소유였음을 증명하는 역할을 하는 本文記는 해당 문서에 다른 전답이 함께 기재되어 있어 넘기지 못한다고 하고 있다. 증인으로 甥姪 金處崇이, 필집으로 幼學 權이 문서작성에 참여하고 있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3
1차 작성자 : 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