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년 황영덕(黃永德) 방송(放送) 요청 소지(所志)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B.0000.0000-20170630.000000237440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법제-소송/판결/공증-소지류
작성주체 황영덕
형태사항 크기: 49.2 X 34.4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예천 감천 강릉유씨 벌방종가 /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황영덕(黃永德) 방송(放送) 요청 소지(所志)
○○년에 황영덕(黃永德)이 감옥에 갇힌 종제 황영도(黃永道)를 풀어줄 것을 예천(醴泉) 관아에 요청하는 내용의 소지(所志)이다. 종제의 매부인 이경삼(李景彬)과 관련된 말[鬣子]에 관한 사건 때문에 무고를 받아 옥에 갇혀 있지만, 그 사건에 관련되었을 리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유지영

상세정보

○○년에 黃永德이 감옥에 갇힌 從弟 黃永道를 풀어줄 것을 醴泉 관아에 요청하는 내용의 所志.
○○년에 豊基 魯下里에 사는 黃永德이 감옥에 갇힌 從弟 黃永道를 풀어줄 것을 醴泉 관아에 요청하는 내용의 所志이다. 문서에 아무런 처결이 적혀 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所志의 초본이거나, 所志를 접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강릉유씨 문중에 보관하고 있던 문서인데, 어떤 연유로 다른 문서들과 함께 보관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고, 정확한 서기 연대 추정도 할 수 없다. 다만 豊基 魯下里에는 강릉유씨의 선영이 있다는 것이 약간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소지 본문에 의하면, 黃永德의 종제인 黃永道李景彬과 관련된 말[鬣子]에 관한 사건 때문에 무고를 받아 옥에 갇혀 있다.
黃永德은 종제가 그 사건과 관련 없는 근거로, 말[鬣子]에 관한 사건은 작년 봄에 일어났지만 黃永道李景彬이 매부 사이가 된 것은 사건이 일어난 이후인 8월이라는 것을 들고 있다. 즉 李景彬이 벌인 사건에 연루되었을 시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어서 종제는 가간하여 직접 농사를 짓는 딱한 처지임을 들어 어서 방면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유지영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황영덕(黃永德) 방송(放送) 요청 소지(所志)

豊基魯下里居。黃永德
右謹言寃枉情由段。生之從弟永道。以李景彬鬣子事。橫被林哥之搆誣之訴。方在囚禁中。
豈不寃且慟乎。鬣者之事。已在於昨年春間。而其後八月分。景彬始爲生之從
弟妹夫。則生之從弟。於此事。豈有干涉之理。林哥誣訴。於此可燭矣。生之從
弟。家素貧寒。躬耕爲業。而孑孑單身。當此農隙。累月牢囚。哀矜情私。呼
訴無地。玆敢仰籲於明政之下爲去乎。伏乞。洞燭敎是後。使此無罪之民。特爲
放送。無至失農之至。千萬伏祝之至。
行下向敎事。
醴泉令監。處分。
■寅五月二十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