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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 이의발(李宜發)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8+KSM-XF.1928.4717-20160630.0114257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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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의발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928
형태사항 크기: 24.4 X 28.8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인량 재령이씨 갈암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68년 이의발(李宜發) 서간(書簡)
1928년 8월 10일, 이의발(李宜發)이 행사에 쓸 가마와 가마꾼에 대해 의논하기 위하여 종형에게 보낸 편지이다. 어제 김가(金哥) 편에 안부를 들어 마음이 놓인다고 하면서 상대방을 비롯하여 조카와 아이들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형제가 예전처럼 지내고 가족들과 손자들도 큰 병이 없다고 하였다. 다만 젖먹이 아이가 들어오게 되었는데, 덕빈(德賓)씨에게 물어서 26일로 날을 정했다고 하였다. 가마꾼은 두 명으로는 곤란하니, 어떻게 할지 인편을 통해 알려달라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서진영

상세정보

1928년 8월 10일, 李宜發이 종형에게 어린아이와 관련한 행사에 소용될 가마와 가마꾼의 일을 의논하기 위하여 보낸 편지
1928년 8월 10일, 李宜發(1875~1956)이 종형에게 어린아이와 관련한 행사에 소용될 가마와 가마꾼의 일을 의논하기 위하여 보낸 편지이다.
어제 金哥 사내 인편에 대강의 안부를 들으니 마음이 놓인다 하고 며칠 사이 정양하는 체후가 만중하며 조카도 부모 모시는 가운데 공부에 독실하고, 여러 아이들도 탈 없이 지내며 촌내 사정도 여전한지 물었다. 자신의 주변에 대해서는 형제가 예전처럼 지낸다 하고 나머지 가족과 손자들도 큰 병이 없으니 다행이라 하였다. 다만 젖먹이 아이가 들어오게 되었는데, 德賓씨에게 일진을 물어보니 20일 이전에는 쓸 만한 날이 없다 하므로 부득이 26일로 정일하였다 하고, 일자가 늦은 듯하나 어쩔 수 없다는 뜻을 보였다. 가마꾼 일은 두 명으로는 곤란하여 종형이 분부한대로 시행하지 못하니 어떻게 할지 다시 인편을 통해 자세히 지시해달라고 하였다.
이의발은 본관이 재령이며 자는 家保이다. 아버지는 李壽洛이다.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68년 이의발(李宜發) 서간(書簡)

兄主前 上書。
昨因金漢便。大槩得聞安否。仰慰
無已。伏未審數日回
靜中體候萬重。侄君侍彩佳篤。諸兒叔
侄無恙善度。庇眷均吉。邨中如前否。
仰溸區區。弟。兄弟依度。餘集及兒孫
輩各無大病。爲幸耳。第乳子入來。日
相儀于德賓氏。則以二十日前。無可用
也云。故不得已二十六日爲定。日字似在晩矣。
莫可奈何。橋軍事件。以亦二員難也。
兄主分付未行。如何。更爲因便仔細
下敎似好耳。餘。不備。伏惟。
戊辰八月十日。從弟 宜發 上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