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김두환(金斗煥) 서간(書簡)
1920년 9월 15일, 김두환(金斗煥)이 아내의 약 처방을 부탁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손자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들었는데 열을 식히는 처방을 해보라고 권하고, 자신의 아내는 병이 회복되지 않아 여러 증세가 겹쳤다고 하였다. 이어서 상대방의 집에 의원이 와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하면서, 처방을 묻고 인편으로 한 번 진단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1차 작성자 : 서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