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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박장수(朴長壽)외 3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8+KSM-XF.1910.4773-20160630.01142570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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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박장수, 박정수, 박전수, 박제숙, 이○○
작성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작성시기 1910
형태사항 크기: 25.1 X 40.5
장정: 낱장
수량: 2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인량 재령이씨 갈암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10년 박장수(朴長壽)외 3인 서간(書簡)
1910년 2월 24일에 박장수 외 3인이 이 생원(李生員) 측 여러분들에게 쓴 편지이다. 처음 상대측 여러분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서 상대측에서 이번에 문집을 중간하게 된 일에 대해 축하를 하고, 자신들은 길이 멀고 정성이 부족하여 행사에 참석할 수 없음을 알렸다. 넉넉한 부조를 하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도 표현하였다.
1차 작성자 : 김동현

상세정보

1910년 2월 24일, 朴長壽 외 3인이 선선생 문집 간행을 위한 헌신에 치하하고 참석하지 못한 데 대하여 죄송스러워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李生員 측 여러분들에게 쓴 편지
1910년 2월 24일에 朴長壽, 朴定壽, 朴典壽, 朴齊肅(1853~1924) 등이 선선생 문집 간행을 위한 헌신에 치하하고 참석하지 못한 데 대하여 죄송스러워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李生員 측 여러분들에게 쓴 편지이다.
먼저 세의를 다진 세월이 오래인데도 거리 때문에 왕래가 드물어 항상 그리운 마음뿐이라 하고 상대방 여러분은 봄이 한창인 때에 체후가 만중한지를 물었다. 이어서 선선생의 문집을 중간하게 된 것에 대하여 이는 여러분의 추모의 독실함과 선조의 뜻을 잘 이어서이되 그것이 사문의 영광을 더하는 것임을 하례한다 하였다. 한편 자신들은 문도의 후예로서 길이 먼 데다 정성이 부족하여 행사의 末席에 참여하지 못하고 형편이 곤궁하여 부조도 넉넉히 하지 못하니 부끄럽고 두렵다고 하였다.
박제숙은 본관이 潘南, 자가 士卿, 호는 醉霞이다. 義城 丹崖에 살았다. 유집이 있다.
1차 작성자 : 김승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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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1910년 박장수(朴長壽)외 3인 서간(書簡)

謹拜 上狀。
李生員 僉座下 執事。謹封。
講服世誼之日久矣。但相拒落落。
過從曠絶。未有以敍景仰之懷。居
常瞻詠而已。伏惟殷仲
僉體動止萬重。
先先生文集重刊。仰賀僉孝追
慕之篤。述事之善。而足以增斯文之
光鮮。生等忝在門徒之後裔。而路
夐誠淺。未克參會於敍事之末。門
物凋殘。亦未得優意助役之儀。愧
悚萬萬。餘。不備。伏惟
僉下照。
庚戌 二月 二十四日。朴長壽 朴定壽 朴典壽 朴齊肅 等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