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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강봉원(姜鳳元)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8+KSM-XF.1899.4792-20160630.0114257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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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강봉원
작성지역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작성시기 1899
형태사항 크기: 20.9 X 45.7
장정: 낱장
수량: 2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인량 재령이씨 갈암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99년 강봉원(姜鳳元) 서간(書簡)
1899년 8월 6일에 강봉원영해 저곡(楮谷)의 사돈에게 보내는 답장 편지이다. 처음 상대가 자신의 아내 상(喪)에 조문편지를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해 했다. 이어서 상대 어머니와 상대 및 작은아버지의 안부를 확인하였다고 했다. 자신의 경우는 아버지께서는 건강하시지만, 자신은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장례 날짜를 잡지 못했고, 이제 묏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상황에서 학질에 걸린 근황 등을 알렸다. 추신으로 망건 끈 하나를 보낸다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동현

상세정보

1899년 8월 6일, 姜鳳元이 자신의 아내 상에 위로 편지를 보내 준 데 감사하고, 자신의 瘧疾로 장례 준비에 차질이 있어 근심스럽다는 것과 며느리와 손자는 탈 없이 지낸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영해 楮谷의 사돈에게 보내는 답장 편지
1899년 8월 6일에 姜鳳元(1847~1924)이 자신의 아내 상에 위로 편지를 보내 준 데 감사하고, 자신의 瘧疾로 장례 준비에 차질이 있어 근심스럽다는 것과 며느리와 손자는 탈 없이 지낸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영해 楮谷의 사돈에게 보내는 답장 편지이다.
자신이 아내의 喪制를 입고 있다하여 멀리서 위문편지를 보내준 것에 감사하고 그 편에 가을 기운이 생기는 이 때 慈堂과 상대방 및 작은 아버지께서 평안하심을 알게 되니 매우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한편 자신은 아버님의 건강이 다행히 불편한 곳은 없으나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장례일자를 잡지 못하고 지금 막 地師를 불러 산소 쓸 터를 보고 있는데, 정작 자신이 학질에 걸려 근심스러운 일이 한둘이 아니라고 하였다. 또한 며느리 여러 모자는 우선 큰 병이 없으니 조금 위안이 된다 하고, 추신으로 망건 끈 하나를 보내드린다 하였다.
강봉원은 봉화 法田에 살았다. 陶隱 姜恪의 후손으로 부친은 桂下 姜濟(1826~1919)이다. 字는 舜來, 호는 海隱이다. 참봉寧越府使를 지냈다.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99년 강봉원(姜鳳元) 서간(書簡)

楮谷 侍者 回納。
法田 謝狀。省式謹封。
省式。以鳳有伉儷之制。
遠垂慰問。滿箋辭旨。逈出
尋常。感荷何喩。憑審凉

萱闈寢饍康旺。
省餘讀履衛勝。
亞庭體節萬安。區區慰溯
之至。世記朞服人。親候幸免添。
而室人傾逝。過襄無期。方邀
師看山。身苦瘧症。愁惱不一。
悶人悶人。婦阿諸母子。姑無見何。
稍可爲慰耳。餘。不備謝狀。
己亥 八月 六日。世記朞服人 姜鳳元 狀上。

網纓一件。付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