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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강봉원(姜鳳元)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8+KSM-XF.1897.4792-20160630.0114257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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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강봉원
작성지역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작성시기 1897
형태사항 크기: 23.5 X 38.4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인량 재령이씨 갈암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97년 강봉원(姜鳳元) 서간(書簡)
1897년 11월 11일에 강봉원이 사돈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처음 상대에 대한 그리운 감정을 나타내면서, 상대와 아들 및 조카들, 집안의 여러분들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의 경우 아버지께서 추위 때문에 건강이 좋지 않은 근황을 알렸다. 자신 집안의 선산에 비석을 세우는 일에 대해 이달 24일로 날짜를 물려 정했음을 알리고, 상대가 와 주기를 요청하였다.
1차 작성자 : 김동현

상세정보

1897년 11월 11일, 姜鳳元이 墓道 竪碣의 기일을 알리고 그 때 왕림하여 서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기 위해 사돈에게 보내는 편지
1897년 11월 11일에 姜鳳元(1847~1924)이 墓道 竪碣의 기일을 알리고 그 때 왕림하여 서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기 위해 사돈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먼저 오랫동안 소식이 끊어져 그리운 마음이 항상 간절하다 하고 겨울 날씨에 靜養 중의 건강이 계속 만중하며 아들과 조카도 공부에 독실하고, 대소가 여러분들도 고루 평안한지 물었다. 자신에 대하여서는 아버지께서 추위에 건강이 좋지 않아 안타깝다 하였다. 주요 용무로 선산에 비석을 세우려는 일은 솜씨는 졸렬하고 시일은 촉박하여 날짜를 이달 24일로 물려 정일하였는데 날씨는 춥고 힘은 모자라 어떻게 일을 성사할지 모르겠다고 난처한 심경을 전하였다. 그리고 그 때에 왕림할 수가 있느냐 묻고 오게 되면 그 편에 한 번 회포를 풀 수 있을 것이니 매우 기다려진다고 하였다.
강봉원은 봉화 法田에 살았다. 陶隱 姜恪의 후손으로 부친은 桂下 姜濟(1826~1919)이다. 字는 舜來, 호는 海隱이다. 참봉寧越府使를 지냈다.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97년 강봉원(姜鳳元) 서간(書簡)

謹拜候上。

久矣阻音。瞻誦恒勤。伏惟
冬候
靜裏體事連衛萬重。允舍
咸房侍學俱篤。同堂僉致勻穩
否。區區仰溯之至。査弟。親候因寒
善添。煎悶煎悶。但婦阿諸母子。姑無顯
何。是幸。先山碣役。工拙晷短。
退定以今月卄四。然寒劇力綿。
未知如何竣事也。伊時或可枉
臨否。因辦一敍。殊用企仰。餘。撓
甚草草。不備。謹候禮。
丁酉 至月 十一日。査弟 姜鳳元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