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892년 강봉원(姜鳳元) 외 1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8+KSM-XF.1892.4792-20160630.011425700033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강봉원, 강인원
작성지역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작성시기 1892
형태사항 크기: 23.3 X 35.7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인량 재령이씨 갈암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92년 강봉원(姜鳳元) 외 1인 서간(書簡)
1892년 11월 5일, 강봉원(姜鳳元), 인원(麟元) 형제가 초상 때의 위로에 감사를 전하기 위하여 보낸 편지이다. 먼저, 초상 때에 멀리서 위로해준 일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상대방과 모친의 안부에 대해 물었다. 이어서 대상(大祥)이 다가와서 슬픈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부친의 병환이 심해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하였다. 또한 며느리와 손녀가 별 탈은 없지만 가난한 살림에 음식을 마련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서진영

상세정보

1892년 11월 5일, 모친상 복상 중이던 姜鳳元 외 1인이 初喪 때의 위로에 감사하기 위하여 보낸 편지
1892년 11월 5일, 모친상 복상 중이던 姜鳳元(1847~1924), 麟元 형제가 初喪 때의 위로에 감사하며, 안부를 묻고 전하기 위하여 보낸 답장편지이다.
먼저 초상이 나던 때에 멀리서 위로를 해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한 후 慈堂께서 寢食이 왕성하며 수신자도 부모님 모시는 나머지 공부하는 근황이 평안하여 三餘의 독서를 독실하게 하는지 물었다. 상중에 있는 자신의 주변에 대해서는, 완악한 목숨을 아직 잇고 있어 절서가 바뀌어 大祥이 며칠 사이로 다가왔으니, 통곡하여도 미칠 수가 없는데, 오직 아버지의 병환이 더하지 않은 것만이 다행이라 하였다. 또 자신의 며느리와 손녀는 우선 별 탈은 없으나, 가난한 살림에 酒食을 대는 일을 의논하는 모습이 안타깝고 가엽다고 하였다.
형제는 奉化 法田에 살았던 姜濟의 아들들로 강봉원은 字가 舜來, 호는 海隱이며 참봉寧越府使를 지냈고, 인원은 호가 兢齋인데 효성으로 명성이 있었으며 文集이 있다.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92년 강봉원(姜鳳元) 외 1인 서간(書簡)

頓首。以鳳元有��及之日。遠垂
慰問。哀感無已。況審
萱闈鼎茵康旺。
省餘做履衛重。三餘之工益篤實
否。區區仰慰更溸。制人。頑喘尙延。忍見
節序之變。而祥期隔日。慟隕莫逮。惟
以嚴候免添。爲幸。婦阿母女。姑無
顯恙。寒廚酒食之議。見甚悶憐。餘。
荒迷不次。謝狀。
壬辰至月五日。制人 姜鳳元 麟元 狀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