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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 강봉원(姜鳳元)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8+KSM-XF.1889.4792-20160630.01142570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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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강봉원
작성지역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작성시기 1889
형태사항 크기: 25.7 X 30.7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인량 재령이씨 갈암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89년 강봉원(姜鳳元) 서간(書簡)
1889년 5월 17일, 강봉원(姜鳳元)이 갈천 족장(葛川族丈)에게 돈과 편지를 전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사돈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 헤어진 뒤의 아쉽고 그리운 마음을 전하면서 근래의 병환과 집안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어버이가 편하시고 며느리도 별탈이 없다고 하였다. 이어서 종이 값 백 냥 중에서 안경 수리비용을 뺀 나머지 97냥을 보내니, 지금 보내는 편지와 함께 갈천 족장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였다.
1차 작성자 : 서진영

상세정보

1889년 5월 17일, 姜鳳元이 사돈에게 지난번 방문 이후의 안부를 묻고, 葛川族丈에게 갈 돈과 편지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는 편지
1889년 5월 17일, 姜鳳元(1847~1924)이 사돈에게 지난번 방문 이후의 안부를 묻고, 葛川 族丈에게 갈 돈과 편지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는 편지이다.
지난번 찾아뵈었을 때의 후대에 감사한다 하고, 헤어진 후의 아쉽고 그리운 마음을 이길 수 없다 한 후, 요즈음에는 병환에서 회복되고 큰집과 대소가가 평안하게 잘 지내시는지 물었다. 자신에 대하여서는 별고 없이 돌아오니 어버이가 편하시고 며느리 또한 탈 없이 잘 지낸다고 하였다. 또 종이 값 백 냥 중에서 말씀하신대로 안경 수리비용을 뺀 나머지 97냥을 보내니, 葛川 族丈에게 곧바로 전해 달라 하고 지금 보내는 편지도 함께 부쳐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강봉원奉化 法田에 살았다. 陶隱 姜恪의 후손으로 부친은 桂下 姜濟(1826~1919)이다. 字는 舜來, 호는 海隱이다. 참봉寧越府使를 지냈다.
1차 작성자 : 김승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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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1889년 강봉원(姜鳳元) 서간(書簡)

謹拜候書。
晉敍良荷款洽。別來曷勝悵耿。
伏惟日來
調體漸臻常復。大宅諸節安迪。
同堂僉致勻穩否。區區仰溯更切。査弟。
無撓還侍。幸親候姑安。婦阿亦免恙
耳。紙價百兩內三緡。旣有眼鏡修補之
敎。故除置。而其餘九十七緡送去。使之
卽傳于葛川貴族丈。如何。此去書。
幷付切仰。餘不備。謹候書。
己丑五月十七日。査弟 姜鳳元 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