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2년 류지호(柳止鎬) 서간(書簡)
1872년 5월 15일, 류지호(柳止鎬)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먼저 보내준 편지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여름철 상대방을 비롯한 가족들의 안부를 알게 되어 위로된다고 하였다. 이어서 자신은 교정하는 일로 병을 무릅쓰고 과로하고 있으며, 아직 회복되지 않은 숙부의 병과 산소에 대한 송사로 근심스럽다고 하였다. 끝으로 연정(蓮亭) 큰 어른과 상대방 조카의 안부도 물었다.
1차 작성자 : 서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