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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류지호(柳止鎬)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8+KSM-XF.1872.4717-20160630.07142570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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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류지호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72
형태사항 크기: 22.6 X 36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괴시 영양남씨 괴시파 영감댁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72년 류지호(柳止鎬) 서간(書簡)
1872년 5월 15일, 류지호(柳止鎬)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먼저 보내준 편지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여름철 상대방을 비롯한 가족들의 안부를 알게 되어 위로된다고 하였다. 이어서 자신은 교정하는 일로 병을 무릅쓰고 과로하고 있으며, 아직 회복되지 않은 숙부의 병과 산소에 대한 송사로 근심스럽다고 하였다. 끝으로 연정(蓮亭) 큰 어른과 상대방 조카의 안부도 물었다.
1차 작성자 : 서진영

상세정보

1872년 5월 15일, 柳止鎬가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편지
1872년 5월 15일, 柳止鎬(1825~1904)가 상대방 가족의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답장 편지이다.
먼저 소식이 없어 궁금하던 차에 뜻밖의 편지에 고마움을 전하고 여름철 상대방의 안부와 상대방 아들이 공부하며 어른 모시는 일에 더욱 힘쓰고 있고 집안의 여러분도 두루 화목함을 알아 위로된다고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은 근간에 교정하는 일로 인하여 병을 무릅쓰고 몸을 움직이다가 과로로 심신을 해치고 있다 하고 숙부님의 병환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고 산소의 송사로 인하여 근심스러움을 다 말하기가 어렵다고 하고 있다. 끝으로 蓮亭 큰 어른의 근래 안부와 연배가 비슷한 상대 조카의 안부를 물으며 편지를 마치고 있다.
류지호는 본관은 全州, 자는 元佐, 호는 洗山이다. 定齋 柳致明(1777~1861)의 아들로 조선 말기 안동 출신의 의병이다. 저서로 《洗山集》이 전한다.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72년 류지호(柳止鎬) 서간(書簡)

謹拜手上謝書。

向際。未克從容。而到底款誨。殆有
充然。意外又奉
手敎。勤眷未置。顧此迷劣。何以得此。
夏今方懊。伏惟
閱嶮驅馳之餘。
氣體節宣連護。子舍硏侍益
懋。堂內僉候勻宜。仰慰何等。下生。一味
困悴人耳。間因校役。强疾行氣。尤
覺勞損。且亞候愆節未復。天水一
關。打透費念。悶然難喩。
蓮亭大耋近候平安。咸氏老兄
亦安善否。滄溟積願。殊未了債。
每奉便有懷耳。餘。忙暫此修艸。
不備。伏惟
下諒。
壬申五月望朝。下生 柳止鎬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