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855년 김진명(金鎭明)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8+KSM-XF.1855.4717-20160630.071425701522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진명, 남흥수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55
형태사항 크기: 16.9 X 37.6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괴시 영양남씨 괴시파 영감댁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55년 김진명(金鎭明) 서간(書簡)
1855(철종 6)년 10월 17일에 김진명(金鎭明)이 말을 구입하지 못해 바깥출입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사돈에게 자신을 위해서 다시 주선을 해달라고 하였다. 이원(而遠)의 집에 다른 가족들은 모두 편안하게 지낸다하고, 새로 들어온 사람이 매우 좋다고 하면서 옛날에도 사랑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칭송하는 내용이다.
1차 작성자 : 김선주

상세정보

1855(철종 6)년 10월 17일에 金鎭明(1813∼1872)이 사돈에게 말을 구입하는 것을 주선해 달라고 부탁하고, 新人에 대해 칭송하는 내용의 편지
1855(철종 6)년 10월 17일에 金鎭明(1813∼1872)이 사돈에게 말을 구입하는 것을 주선해 달라고 부탁하고, 新人에 대해 칭송하는 내용의 편지이다.
먼저 추위가 심한 겨울에 상대와 상대 가족들의 안부를 물었다. 그리고 김진명 자신은 큰 병이 없고, 며느리와 손자가 잘 지내지만, 바쁘게 살고 있어 가련하다고 하였다.
본론은 말을 구입해 달라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김진명이 말을 구입하지 못해 바깥출입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상대에게 자신을 위해서 다시 주선을 해달라고 하였다. 而遠의 집에 다른 가족들은 모두 편안하게 지낸다하고, 새로 들어온 사람이 매우 좋다고 하면서 옛날에도 사랑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칭송하는 내용이다. 而遠김진명의 6촌 형제인 金鎭大(1819~1885)의 字인데, 아마 이 때 아들 金履洛(1840~1856)이 南甲壽의 따님인 영양남씨를 부인으로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김진명은 본관은 義城이고, 자는 文若, 호는 吉軒이다. 부친은 金繼壽인데, 김진명은 장남이고 동생 金鎭誠(1820~1883)은 金潤壽(1782~1854)에게로 출계하였다. 본 편지의 수신자는 남흥수로서 본관은 英陽이며, 자는 穉猶, 호는 濠隱이다. 부친은 南景适, 조부는 南澤萬이다. 김진명의 첫째 아들 金麟洛(1833~1888)이 남흥수의 따님인 英陽南氏(1833~1886)와 혼인하였다.
1차 작성자 : 박경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55년 김진명(金鎭明) 서간(書簡)

拜候上。 謹封。
便因乍阻。懷仰倍苦。肇冬
戒寒。謹未惟
棣床啓居衛重。
允玉諸節勻吉否。溸溸不任
區區。弟。省傍幸免大何。婦
阿亦將幼姑遣。第渠忙汨。
良覺苦憐。鬣者畢竟不
買而已耶。此中。苦無可意者。
尙未入手。甚是折拍。多少出
入處。全然廢閣。其鬣若
可買。更爲我周旋否。而遠
大少節姑安。新人孔嘉。正所
謂其舊如何者。愛悅當如
何哉。晨起忙草。不宣狀禮。
乙卯陽月十七。弟 鎭明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