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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남천택(南天澤)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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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남천택, 남천한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형태사항 크기: 27.2 X 33.4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괴시 영양남씨 괴시파 영감댁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남천택(南天澤) 서간(書簡)
정년(丁年) 7월 22일, 남천택이 아우가 과행(科行)으로 한양으로 가는 길에 상대방에게 부친 편지이다. 남천택은 상대방과 본인의 안부를 간략하게 적고 나서 한양 소식을 알 수 있는 길이 없어 답답하고 견디기 어렵다고 하면서 상대방에게 한양 소식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1차 작성자 : 김명자

상세정보

丁年 7월 22일, 南天澤이 아우가 科行으로 한양에 가는 편에 상대방에게 부친 편지로, 한양 소식을 전해달라고 부탁하는 내용
○○년 7월 22일, 南天澤이 아우가 科行으로 한양에 가는 편에 상대방에게 부친 편지로, 한양 소식을 전해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다.
아우가 科行으로 한양에 가는 편에 상대방에게 부친 편지로, 내용이 매우 간략하다. 우선 무더위가 여전히 혹독한 가운데, 상대방의 체리는 평안한지 물었다. 남천택은 근근이 예전처럼 지탱하고 있으나 갖은 우환으로 조금도 갠 날이 없으니 고민을 헤아릴 수 없다고 했다. 한양 소식을 알 수 있는 길이 없어 답답하고 견디기 어렵다고 하면서, 상대방에게 한양 소식을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남은 많은 회포는 붓으로 다할 수 없으며, 마침 아우가 科行하여 우선 이로써 줄이니 살펴봐달라고 하면서 편지를 마쳤다.
추록에는 형 南天漢이 바빠서 별지에 편지를 쓰지 못하며, 생각하는 바가 오른쪽과 같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발신자 남천택(1619~1684)은 영양남씨로, 자는 蘇宇, 호는 苔巖이다. 懶齋 南隆達의 후손이며, 南天漢의 아우이다. 1642년(인조 20) 초시에 합격하고 같은 해 문과 급제했다. 승지·경주부윤 등을 역임했다. 추록을 쓴 남천한(1607∼1686)의 자는 章宇, 호는 孤巖이다. 1630년(인조 8) 소과 합격하고, 1646년(인조 24) 문과 급제했다. 대사간·승지 등을 지냈다. 禮論에 밝았으며, 경신대출척으로 벼슬을 박탈당했다.
1차 작성자 : 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남천택(南天澤) 서간(書簡)

【南孤巖】
【名天漢】
【字章宇】
【南苔巖】
【名天澤】
【字蘇宇】

老炎尙酷。想惟
兄啓履珍勝未。慰仰區區。弟。
僅支昔狀。而種種憂患。少無
霽景。苦悶可計。日下凡耗。
無路聞知。鬱鬱難堪。幸望
投示如何。餘懷萬萬。非毛可旣。
適仍舍弟科行。姑此。不宣。
伏惟
兄照下。謹拜狀上。
七 念二日。 弟 天澤 頓。
忙未別幅。所懷如右。
天漢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