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4년(고종 11) 4월에 槐市里의 南生員이 劉尙忠에게 山地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
1874년(고종 11) 4월 5일에 槐市里의 南生員이 劉尙忠에게 山地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영양남씨 괴시파 문중에 소장되어 있던 12건의 토지매매문서 가운데 하나이다.
劉尙忠은 山地를 파는 이유를 ‘나는 집안 사정이 가난하고 친척도 적은데, 이번에 흉년을 만나 살 길이 없어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소유 경위 : 언급하지 않음.
- 위치 : 府南面 花林山의 동쪽 기슭 月田洞에 있는 7대조 墳墓의 섬돌 아래 몇 보 안되는 땅.
- 가격 : 동전 130냥.
본문기에 대한 언급은 없다. 거래 당사자 외에 증인으로 李化瑞가, 필집으로 裵德文이 문서작성에 참여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