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년(순조 19) 11월 27일에 유학(幼學) 朴鍾純이 유학(幼學) 南鍾復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
1819년(순조 19) 11월 27일에 幼學 朴鍾純이 幼學 南鍾復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에 세거하는 재령이씨 갈암종택에 소장되어 있던 문서 가운데 하나이다.
南鍾復은 토지를 파는 이유를 ‘절실히 (타른 지역의 토지를) 옮겨 살 곳이 있어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언급하지 않음.
-위치 : 梧村 下坪員.
-자호 및 면적 : 淵字 77번 8等畓 7부 1속 3마지기.
-매매가격 : 동전 95냥.
팔고 있는 토지가 南鍾復의 소유임을 증명하는 문서인 본문기 1장을 함께 넘긴다고 하고 있다. 거래 당사자 이외에 증인은 따로 갖추지 않고 있으며, 필집은 南鍾復이 직접 맡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