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3년(숙종 39) 2월에 申善奉이 친동생인 申仁伯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
1713년(숙종 39) 2월 23일에 申善奉이 친동생인 申仁伯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재령이씨 우계종택에 소장되어 있던 40건의 토지매매문서 가운데 하나이다.
申仁伯은 토지를 파는 이유를 ‘내가 요긴하게 쓰려는 이유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스스로 매입한것.
-위치 : 先遠員
-자호 및 면적 : 寒字 11번 논, 13부 3속, 正租 3마지기
-매매가격 : 동전 40냥
이밖에 토지의 田等을 표기하고 있는데 ‘●等’과 같이 점을 찍고만 있어서 정확한 등급은 알 수 없다. 本文記에 대한 언급은 없다. 증인은 따로 갖추지 않고 있으며, 필집은 토지를 파는 申仁伯이 직접 맡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